김윤서 "故정은우 견뎌낸 시간들..함부로 울 수 없다" 애도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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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12일, 오전 07:23

[OSEN=최이정 기자] 배우 김윤서가 배우 故 정은우를 향한 먹먹한 추모글을 남겼다.

김윤서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은우와 함께한 흑백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편안한 차림으로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서로 어깨를 기댄 채 옅은 미소를 띠고 있는 장면은 생전 두 사람의 각별했던 우정을 짐작하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는 지인들과 함께한 자연스러운 일상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아리게 했다.

김윤서는 “은우야.. 안녕, 미안하다.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너를 이렇게 보내네..”라고 운을 뗀 뒤 “오늘 나는 하루종일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고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하지만 네가 견뎌낸 시간들을 생각하면, 함부로 울 수만은 없을 것 같아.. 그동안 고생 많았지.. 너를 위해 기도할게.. 잘 가 내 친구”라며 고인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해시태그에는 ‘#정은우’를 덧붙였다.

갑작스러운 비보 이후 동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윤서의 진심 어린 글은 팬들의 눈시울을 더욱 붉히고 있다. 댓글창에는 “두 분 모습이 너무 따뜻하다”, “하늘에서는 편히 쉬길”, “남겨진 사람들의 마음이 너무 아프다” 등 추모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정은우는 지난 11일 향년 40세로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경기도 김포 뉴고려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3일 낮 12시 엄수된다.

/nyc@osen.co.kr

[사진] 김윤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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