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용여, 뇌경색→청력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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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12일, 오후 03:06

(MHN 민서영 기자) 배우 선우용여가 뇌경색을 겪으며 청력을 잃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선우용여가 82년 인생 살면서 가장 뽕 뽑았다고 생각하는 건강템 30개 싹 다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하나 게재됐다.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다양한 건강용품 중 하나로 보청기를 소개했다.

그는 "눈이 나쁘면 안경을 쓰는 것처럼 귀가 나쁘면 보청기를 껴야 한다"라면서 "괜히 흉이라고 생각하고 생각해서 안 쓰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건 바보다"라고 말했다. 2016년 뇌경색 진단을 받고 투병했던 선우용여는 "뇌경색이 오면서 왼쪽 귀의 청력을 잃었다"라며 "그때 보청기를 하라고 했다. 한쪽 귀만 하면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고 해서 양쪽 귀에 다 해야 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선우용여는 "맨 처음 낄 때는 굉장히 불편하고 답답했다. 6개월이 된 지금은 아주 좋다"라며 설명했다. 그는 또 "보청기를 안 하면 나중에 치매가 올 거란 말에 바로 착용했다"라면서 "집에서는 혼자 있으니 뺀다. 보청기를 끼면 TV 볼륨을 35로 해도 되지만 보청기를 끼지 않으면 65까지 올려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10여 년 전 그는 방송 중 말이 어눌해지는 뇌경색 증상을 보인 바 있다. 당시 김경란, 윤정수 등 후배 방송인들이 빠르게 알아채 상황이 심각해지기 전에 치료를 받았다. 

1945년생 선우용여는 대한민국 배우이자 전 기업인으로 젊은 시절에는 여주인공으로 그를 빼면 드라마 섭외가 불가능할 정도의 대스타였다. 중년 이후로 그는 주로 드라마 및 시트콤에 출연하거나 예능 프로그램의 패널로 많이 활동했다. 특히 그는 히트작 '순풍 산부인과'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리며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높였다.

사진= 채널 '순풍 선우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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