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파파, 직원 식비만 1천만원→'아픈 아들' 위한 꿈 듣고 윤남노 눈물(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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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12일, 오후 10:52

(MHN 김소영 기자) '구해줘! 홈즈'의 트리오 김숙, 박은영, 윤남노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에 등장했던 프렌치 파파의 식당을 찾아 깨알 같은 임장을 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강남구 흑백세권 프렌치 파파 주방 입장' 편이 방송됐다. 

이날 프렌치 파파는 약 1억 원에 달하는 자신의 화덕을 공개해 셰프 윤남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윤남노는 "돈 벌어서 다 여기 썼냐"라며 혀를 내둘렀고, VCR을 보던 셰프 박은영 역시 "셰프들이 그래서 돈을 못 번다. 돈 버는 족족 저런 걸 사서"라고 말하며 공감했다. 

그는 블루리본과 좋은 화덕을 모두 손님 테이블에서 볼 수 없는 곳에 꽁꽁 숨겨놔 김숙의 의문을 샀다. 윤남노 역시 "저 위의 팬도 100만 원이 넘는다. 이걸로 구우면 고기 맛이 다르다"라며 "저라면 대놓고 자랑했다"라고 말했다. 

윤남노에 따르면 프렌치 파파의 냉장고 역시 1000만 원이 넘는 제품이라고. 

오너셰프의 꿈을 꾸고 36살에 개업했다는 프렌치 파파는 "자전거를 타고 언덕길을 힘들게 오르다 지나칠 뻔했던 작은 골목을 가다가 뒤돌아봤는데 느낌이 왔다"라며 "제가 원했던 자리는 번화가가 아닌 좀 숨겨진 곳이었다"라며 운명적으로 가게를 만나게 된 일화를 전했다.

프렌치 파파는 2009년 당시 시세보다 절반 정도 저렴하게 가게에 들어왔다고 밝혔다. 당시 보증금 5000만 원에 관리비, 월세 250만 원이었다고 전해 방송인 김숙을 놀라게 했다. 반전은 발레파킹 운영 비용이 월 330만 원이었다는 것. 사실상 월세가 580만 원이었던 셈이다. 

현재는 1층은 월세 500만원, 지하는 400만원, 직원은 50여 명이라고 덧붙였다. 

프렌치 파파 레스토랑의 스태프 밀은 청담동의 한식 도시락으로 제공하는데, 매일 메뉴가 바뀐다. 스태프 밀의 가격은 1인분 1만 8천 원이라, 하루에 약 50만 원, 한 달에 1200만 원에 달했다. 

그러나 프렌치 파파는 "직원들 행복이 저의 행복이다. 그래야 레스토랑이 오래 간다"라고 좋은 도시락을 제공하는 소신을 드러냈다. 프렌치 파파는 이날 김숙, 윤남노, 박은영에게 스태프 밀을 제공하며 전국 3대라 칭송받는 어니언 스프를 제공했고, 김숙과 박은영은 한입 먹자마자 '진실의 미간'을 보여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윤남노는 이날도 어김없이 어니언스프와 스태프 밀을 정신없이 흡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프렌치 파파는 100년 간 가게를 운영하고 싶단 포부와 함께 "아이가 좀 아프다보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영하는 카페를 만드는 게 꿈"이라고 말했고, 윤남노는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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