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이혼숙려캠프’ 아내에게 내림굿을 강요하며 금전적 수단으로 이용하려는 남편의 충격적인 태도가 공개됐다.
12일 전파를 탄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해괴하고 기묘한' 사연을 가진 19기 두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가 공개됐다.
남편은 아내와 대화하던 중 “내림굿을 받든가 말든가 상관없는데”라며 운을 뗐지만, 정작 아내는 남편이 ‘내림굿을 안 해서 금전적으로 힘든 거다’라는 말을 서슴지 않는다며 팽팽하게 맞섰다.
인터뷰를 통해 드러난 실상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남편은 아내가 사업을 접고 내림굿을 받아 무속인의 길을 가기를 노골적으로 바라고 있었으며, 심지어 “내림굿을 받지 않으면 이혼하겠다”는 협박까지 일삼은 것으로 밝혀졌다. 아내는 현재 내림굿을 하지 않은 채 점사를 보는 ‘무불통신’ 상태라고 설명했고, 이를 지켜보던 서장훈은 “그건 무면허”라고 일침을 가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나 아직도 귀신이 보여 오빠. 나 좀 전에도 봤어. 우리 집 냉장고 옆에서. 근데 중요한 건 뭔지 알아? 카메라 들고 있던 분이 걔를 달고 왔어”라고 말해 모두를 소름 돋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박하선이 놀라 “어디 지금도 계시나요?”라고 묻자 아내는 “오디오 감독님이 달고 왔어요”라고 답해 현장을 순식간에 공포로 몰아넣었다.

결국 갈등의 원인은 ‘돈’이었다. 남편은 “내가 금전적으로 쪼들리지 않으면 내림굿 받으라고도 안 해”라며 아내에게 무속인의 길을 권하는 이유가 오직 돈 때문임을 시인했다. 이에 아내는 “오빠가 원하는 건 무속으로 돈 벌었으면 하는 거잖아”라며 목소리를 높여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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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