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맘' 손연재 "너무 귀여운 아들, 스트레스 받을까 봐 유치원 안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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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13일, 오전 12:03

(MHN 김소영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31)가 아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으로 유치원에 보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둘째 계획에 대한 솔직한 심경도 전했다.

12일 손연재의 유튜브 채널에는 '연재의 우당탕 이사 준비'라는 제목의 일상 브이로그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손연재는 이사를 앞두고 짐을 정리하며 아들 준연 군을 올해 유치원에 보내지 않기로 한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손연재는 "준연이가 올해 유치원에 안 가는데, 사실 안 가는 아기가 많이 없다"며 운을 뗐다. 그는 "교육적인 대단한 뜻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너무 귀여워서 못 보내겠다"는 의외의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준연이가 아직 말을 못 한다. 남자아이는 좀 느릴 수도 있다지만 다른 친구들은 다 잘하더라. 준연이가 스트레스받을 수도 있으니 가정 보육을 하며 여기저기 많이 데리고 다니려 한다"고 덧붙여 세심한 엄마의 면모를 보였다.

최근 둘째 임신을 위해 증량을 선언했던 손연재는 '밥태기'가 온 근황도 전했다. 그는 "신경 쓰이는 일이 있으면 밥을 못 먹는 성격이다. 씹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음료로 때우게 된다"며 프로틴 음료로 영양을 보충하고 있다고 밝혔다.

둘째 계획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손연재는 "이제야 옷이 맞고 정상인으로 돌아온 느낌인데 다시 그 상태로 돌아갈 생각을 하니 망설여지기도 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미 전국 방방곡곡에 둘째를 낳겠다고 말해서 무를 수가 없다. 계획을 안 하면 끝까지 미루는 내 성격을 알기에 일부러 더 말하고 다녔다. 열심히 키우고 나중에 놀겠다"며 다둥이 엄마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손연재는 리듬체조 국가대표로서 2012 런던 올림픽 개인 종합 5위,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 종합 4위를 기록하며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썼다. 2017년 은퇴 후 2022년 9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2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사진=MHN DB, 손연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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