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해슬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본격적인 배우로서 활동에 나선다.
율희는 지난 12일 자신의 계정에 "사내에서는 정숙할 것. 드라마박스, 비글루, 굿숏에서 만나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율희는 드라마 촬영 현장으로 보이는 곳곳에서 자신의 모습을 담았다. 상대 배우인 이재빈과 나란히 서서 손을 맞대고 있는 그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언제나 화이팅이다", "얼른 보고 싶다", "항상 행복하기를", "드라마 촬영했다더니 이거였구나", "보기 좋다" 등 그의 행보를 응원했다.
율희가 출연하는 드라마 '사내에서는 정숙할 것'은 과도한 업무로 연애를 포기한 편집 디자이너 김나율이 광고회사 대표 권시진의 은밀한 모습을 우연히 목격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9금 현대 로맨스를 표방하며 율희는 김나율 역을 맡았다.
지난 2014년 '라붐' 멤버로 데뷔한 율희는 결혼 및 임신으로 아이돌 활동을 종료한 바 있다. 2017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한 그는 슬하에 세 자녀를 두었다. 하지만 2023년 12월 협의 이혼 소식을 알린 뒤 현재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4년 율희는 최민환의 사생활을 폭로하며 양육권 및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 법적 공방을 이어가는 중이다. 이후 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심리적인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지난해 말 "최근에 율희 님을 가장 행복하게 했던 것은 뭐냐"는 팬의 질문을 받은 그는 "항상 떠나지 않고 곁에 있어 주는 내 사람들. 그리고 응원해 주는 팬분들"이라고 답했다.
이어 율희는 "요즘 또 한 번 성장의 단계를 거쳐 가고 있는 건지, 심리적으로 조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면서 "응원 메시지 보내주시는 거 읽을 때마다 덕분에 조금씩 더 힘낼 수 있는 것 같다"고 현재의 마음 상태를 언급했다. 또 "자기 전엔 문득 확인했다가 눈물을 흘린 적이 많다"고 솔직한 마음을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율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