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강서정 기자] 진세연과 박기웅이 과거의 추억과 현실의 벽 사이에서 흔들린다.
오는 14일, 15일 오후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연출 한준서, 배은혜, 극본 박지숙) 5, 6회에서는 공주아(진세연 분)와 양현빈(박기웅 분)이 서로를 기억해 낸 후 맞이하는 미묘한 관계 변화와 함께 공씨 집안과 양씨 집안의 예상치 못한 삼자대면이 성사된다.
앞서 공주아는 새로 부임한 이사 양현빈이 어린 시절 자신을 좋아했던 양현빈이라는 것을 눈치챘다. 두 사람의 추억이 깃든 돈가스집에서의 재회 엔딩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하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바 있다.
오늘(13일) 공개된 스틸에는 업무에 집중하는 듯 보이지만 서로를 향한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공주아와 양현빈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이 달콤한 분위기 속에는 혼란스러움이 공존하는데. 과거의 아련한 추억 이면에는 두 집안이 철천지원수라는 가혹한 현실의 벽이 있기 때문. 과연 두 사람이 과거의 인연과 현실의 갈등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공정한(김승수 분)과 양동익(김형묵 분)의 상인회장 선거로 두 집안의 대립이 격해지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삼자대면이 성사되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복잡 미묘한 표정으로 양선출(주진모 분)을 응시하는 공정한과 나선해(김미숙 분), 그리고 그들 앞에 진중한 표정으로 앉아 있는 양선출의 모습은 이들 사이에 어떤 새로운 접점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만남이 두 집안 사이에 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키게 될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렇듯 공주아와 양현빈의 설렘과 긴장을 오가는 관계성과 부모 세대의 묵직한 서사가 조화를 이루며 안방극장을 또 한 번 강렬하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