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유표 기자) 김주하 앵커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0일 채널 '교보문고 보라'에는 '김주하가 아픈 과거사를 뒤늦게 공개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김주하는 "결혼을 잘못했다. 아이는 생겼다. 아이 입장에서 이 세상에서 엄마 아빠가 제일 가까운 관계 아니냐. 그 가까운 사람 중 한 명이 폭력을 휘두르니 아이는 숨을 데가 없어진다"라며 전 남편으로부터 가정폭력이 있었음을 밝혔다.
김주하는 "결혼 생활을 지속할 수 없었다. 아이 때문이었다. 아이가 망가지는 걸 볼 수 없었다. 아이는 아빠하고 똑같이 자랄 게 뻔한데 그럼 또 누군가가 해를 당했을 것이다. 그 생각을 하자 아이를 위해 이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놓았다.
또 그는 "자녀가 결혼하겠다고 하면 어떤 반응을 보이겠느냐"는 질문에 "절대 안 된다"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다만 그는 뒤늦게 "농담"이라고 덧붙이면서도 "우리나라는 아직 결혼하면 여자가 할 일이 너무 많다"고 전했다.
김주하는 "아들한테는 빨리 결혼하라고한다. 빨리 결혼해서 그녀에게 의지해라 이렇게 말하지만, 딸한테는 결혼하지 말라고 한다. (딸은) 결혼하면 고생할 게 뻔하니까"라는 말로 자녀들을 향한 애틋한 감정을 표현했다.
한편 김주하는 지난해 12월 자신이 진행자로 있는 MBN '데이 앤 나잇'을 통해 전 남편과의 이혼 과정을 공개했다. 김주하는 전 남편이 자신과 연애할때부터 이미 '유부남'이었으며, 결혼 한달 전 이혼을 진행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또 김주하는 전 남편이 자신은 물론 자녀들에게까지 폭행을 일삼았으며 오랜 기간 외도까지 저질렀다고 폭로한 바 있다.
사진=MBN '데이 앤 나잇', 채널 '교보문고 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