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5'에서 솔직함을 넘어선 직설적인 태도로 '역대급 빌런'이라 불렸던 최미나수가 종영 후 진심 어린 사과와 소회를 전했다.
최미나수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의 서툰 모습들을 보면서 많이 반성하고, 배우고, 깨닫고, 성장한 것 같다"며 "저의 행동과 언행으로 불편함을 드릴 수 있다는 걸 깊이 느끼고 돌아볼 수 있던 시간이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공개 초반부터 최미나수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였다. 남성 출연자들과의 복잡한 4각 관계를 형성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지만, 일부 장면에서는 무례하다는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특히 "두 명의 남성과 함께 지옥도를 나갈 수 있냐"는 돌발 질문을 던졌을 당시, MC 홍진경이 "작작 좀 하세요"라고 일침을 가한 장면은 온라인상에서 이른바 '짤'로 생성되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러한 세간의 비판을 의식한 듯 최미나수는 "내가 내 모습 그대로 사랑받을 수 있을까, 온전한 모습을 보여주면 미움받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많았다"며 출연 전 겪었던 내적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럼에도 용기를 낸 건 참 잘한 선택이었다"며 비난마저 성장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단단한 의지를 드러냈다.
비록 방송 중에는 비판과 관심을 동시에 받았으나, 최미나수는 화제성 비드라마 출연자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이번 시즌 최고의 수혜자임을 증명했다. 결국 자신에게 일편단심이었던 이성훈과 최종 커플이 되며 지옥도를 탈출하는 '해피엔딩'을 맞이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저의 다채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고,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모습도 기대해달라"며 "항상 도전하고 용기 내는 날들을 함께 보내자"고 덧붙였다.
한편 최미나수는 202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으로, 2022년 세계 4대 미인 대회인 '미스 어스'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와 드라마 '서초동'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그가 이번 논란을 딛고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넷플릭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