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국민 베이비’로 사랑받았던 아들 윌리엄의 깜짝 놀랄만한 근황을 전했다.
오늘 (14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744회는 설맞이 ‘글로벌 스타 특집’으로 꾸며진다. 샘 해밍턴, 사유리, 구잘 등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스타 6인이 출연해 자존심을 건 무대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외국인 코미디언 1호인 샘 해밍턴은 이날 MC 김준현과 ‘개그콘서트’ 시절 추억을 소환했다. 김준현은 “밍턴이 형이 선배라 신기했다. 외국인이 한글 프로그램으로 대본을 치던 모습이 기억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당시 유행하던 줄임말인 ‘냉둥(차가운 둥굴레차)’, ‘뜨둥(뜨거운 둥굴레차)’을 언급하며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특히 샘 해밍턴은 어느덧 훌쩍 자란 아들 윌리엄의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윌리엄이 아이스하키를 정말 잘한다. 호주 국가대표팀에서 연락을 받을 정도”라며 ‘국대급’ 실력을 갖춘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아이들에게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출연했지만, 결과가 안 좋으면 평생 놀림거리가 될까 봐 아직 출연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결과가 나쁘면 이 영상을 차단할 것”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샘 해밍턴은 이날 소방차의 ‘어젯밤이야기’를 선곡해 ‘호주 정원관’으로 변신, 레트로 펑크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절친 사유리와의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던 중, 제작진이 모두에게 “당신이 상위권”이라고 속삭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출연진 전원이 들고일어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오늘(14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