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방송캡처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진세연이 박기웅의 숨겨진 과거 정체를 드디어 확인한 가운데, 이를 모르는 박기웅을 상대로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쳐 시선을 집중시켰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는 공주아(진세연 분)가 박준혁(한승원 분)과의 통화를 통해 이사 양현빈(박기웅 분)이 과거 자신이 알던 바로 그 '양현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양현빈은 온정에서 가장 유명한 돈가스집을 찾아 "거짓말, 기억도 못 할 거면서"라고 혼잣말을 하던 중, 우연히 뒤에 있던 공주아를 발견했다. 공주아는 집 근처라 왔다며 능청스럽게 합석을 제안했고,식사 도중 공주아는 의도적으로 과거의 양현빈을 언급하며 심리전을 펼쳤다.
공주아는 "예전에 양현빈이라고 아는 사람 있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운을 뗐고, 양현빈은 물을 뿜으며 크게 당황했다. 공주아는 "이사님이 저한테 양현빈이 첫사랑이냐고 묻지 않았냐, 그때 그 친구랑 가끔 오던 곳"이라며 과거를 회상하는 척 연기해 양현빈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방송 캡처
식사를 마친 후 공주아는 본가에 온 양현빈이 왜 혼자 점심을 먹는지 물으며 "이럴 때 가족들과 친해지면 좋지 않냐"라고 조언했다. 이에 양현빈은 "1년만 있다가 아르헨티나로 돌아가지만, 그동안 가족들과 친해져 보겠다"라고 답해 공주아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공주아는 이후 박준혁을 만나 양현빈이 과거 자신에게 고백까지 했던 인물임을 밝혔다. 그녀는 "성격과 외모가 너무 달라져서 생각도 못 했다"라면서도 "눈치 못 챈 척하느라 너무 힘들었다"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반면 같은 시각, 양현빈은 황보혜수(강별 분)에게 "전혀 못 알아봤다, 난 줄 알았으면 가만히 있을 공주아가 아니다"라며 공주아가 자신의 정체를 절대 모를 것이라고 확신하는 '웃픈' 모습을 보였다.
hyj07@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