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하수정 기자] '놀뭐' 유재석이 17년 전 '무한도전' 미션이었던 봅슬레이를 탄 뒤 "뭉클하다"며 소감을 언급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설 특집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강원도에서 긴급 번개 모임을 갖는 '쉼표, 클럽' 회원들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 정준하와 신입 회원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6명의 멤버들은 강원도의 한 봅슬레이 경기장에서 팀을 나눠 대결을 벌였고,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가 팀을 이뤘다. 특히 세 사람은 과거 '무한도전'에서 봅슬레이에 도전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더욱 감회가 새로웠다. 이어 세 사람이 봅슬레이에 오르자, '놀뭐'의 화면이 '무도' 자막 스타일로 변경됐고,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줬다.

박명수는 "봅슬레이 탑승한 게 얼마만이냐?"고 감격했고, 정준하는 "어우 나 무서워"라며 긴장했다. 이에 박명수는 "예나 지금이나 너는 참...너 일 없어봐라. 그게 더 무섭지"라고 팩폭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나도 이거 앞자리는 안 타봤다"고 걱정했다.
국민 예능 '무한도전'은 8년 전, 큰 인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종영돼 큰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유재석은 만감이 교차한 듯 "그렇게 끝내고 싶진 않았다"며 마지막 회를 보지 않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봅슬레이에서 하차하더니, "약간 뭉클했다"고 털어놨고, 박명수는 "옛날 느낌 난다"고 울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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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놀면 뭐하니?'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