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퀸' 장윤정, 2년 타면 무조건 폐차..."1년 기름값만 2.5억 쏟았다" ('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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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15일, 오후 09:09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가수 장윤정이 전성기 시절의 상상을 초월하는 스케줄과 그로 인한 웃지 못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5일 전파를 탄 TV 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설을 맞아 한반도 접경의 섬, 강화군에서 설날에 생일을 맞은 ‘국민 트롯 가수’ 장윤정을 만났다.

장윤정은 23살 어린 나이에 '어머나'로 재데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원래 댄스 가수였다가 트로트로 전향하며 대성공을 거둔 그는 "천운이었던 것 같다"라며 겸손한 소회를 밝혔다.

하지만 그 '천운'을 누릴 새도 없이 이어진 살인적인 스케줄은 가혹했다. 장윤정은 당시 상황에 대해 "시간이 없어서 휴게소에 설 시간이 없으니까 픽 쓰러져서 병원 가면 영양실조였다"라고 고백했다. 끼니조차 제대로 챙기지 못한 채 무대에 올랐던 '국민 가수'의 처절했던 과거가 드러난 대목이다.

특히 놀라운 것은 장윤정이 소화한 이동 거리였다. 행사를 많이 다니는 탓에 차가 많이 고생했을 거라는 허영만의 말에 장윤정은 "2년 타면 폐차해요. 그럼 차가 ‘에~’해요. 주유비가 1년에 2억 5천이었대요"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어 장윤정은 "독도, 울릉도 빼고는 다 간 것 같다. 배 타고 섬도 가보고. 색칠을 해 놓으면 다 칠했을 거예요"라며 대한민국 전역을 누빈 발자취를 떠올렸다. 얼마나 험하게 차를 몰았는지 "렌터카를 반납하면 쓸 수 없는 상태라 블랙리스트였다"라는 웃픈 일화도 덧붙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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