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사기 피해' 양치승, 새 '직업'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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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16일, 오전 10:41

(MHN 김유표 기자) 헬스 트레이너 출신 방송인 양치승이 새로운 직장에 취업한 뒤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양치승 개인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에는 '양치승, 100억 한강뷰 아파트에서 인생 2막 시작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양치승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에서 '센터 총괄 관리자'로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양치승은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업무 공간에서 매일 출근 후 커뮤니티 시설 전반을 점검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이후 직원들과 회의를 열어 전날 발생한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고 설명했다.

양치승은 입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응대하는 일이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그는 "다른 단지와 비교하며 시설이나 서비스를 추가해달라는 요청이 많다"며 "(요청 인원이) 한두 명이 아니고 많은 입주민이 비슷한 의견을 내기 때문에 체육관을 운영할 때보다 사회생활이 더 어렵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양치승이 근무하는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사우나, 골프연습장,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었다. 이를 둘러본 양치승은 "이 안에서 생활이 다 가능해 굳이 외출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며 "나 역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34층 '스카이라운지'에 올라 한강 전망을 바라보며 "이 장면을 보면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다짐이 생긴다"고 남다른 각오를 말했다. 이어 "처음 맡는 자리인 만큼 최고의 아파트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최선을 다해 인정받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양치승은 지난해 7월 헬스장 전세 보증금 사기 피해로 결국 체육관 운영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전세 사기를 당할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시설 투자 비용까지 합하면 최소 10억 원 이상의 손해를 봤으며 환불 및 권리금 미지급분 등을 더하면 피해 규모가 약 15억 원에 달한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MHN DB,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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