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음악인들의 축제…'HMA 2025' K팝 시상식의 이정표 되다

연예

MHN스포츠,

2026년 2월 16일, 오전 11:01

-데이터 기반 가장 공신력 높은 K팝 시상식 호평
-세대 장르 초월한 진정한 K팝 대축제

(MHN 정준화 기자) '한터뮤직어워즈'가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되며, K팝 시상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지난 15일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Hanteo Music Awards 2025, 이하 'HMA 2025')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1만 여명의 관객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펼쳐진 이번 시상식은 K팝 시상식 문화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 공신력으로 무장한 '데이터 기반 시상식'

'HMA 2025'의 가장 큰 차별점은 철저한 데이터 기반의 공정한 심사 시스템이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를 보유하고 있는 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이 주최 주관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실시간 음반 판매 데이터 및 각종 음악 관련 빅데이터를 종합 집계하는 한터차트의 객관적인 수치와 팬들의 투표를 결합해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써, 그 어떤 외부 요인에도 흔들리지 않는 투명성을 확보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참석 여부와 무관한 시상' 원칙이다. 많은 시상식들이 흥행을 위해 참석 아티스트 중심으로 상을 배분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것과 달리, HMA는 데이터와 팬 투표 결과에만 충실했다. 이는 진정으로 그해 가장 빛났던 아티스트에게 합당한 영예를 돌린다는 시상식 본연의 가치를 되살린 것으로 평가받는다.

△ 음악인에 의한, 음악인을 위한 시상식

'HMA 2025'의 또 다른 정통성은 '음악인이 음악인에게 상을 주는' 구조다. 업계 전문가와 현역 아티스트들이 심사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와 예술성을 평가함으로써, 단순한 인기 경쟁이 아닌 진정한 음악성을 인정받는 무대가 마련됐다.

업계 관계자 및 아티스트들은 "동료 뮤지션들의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어떤 트로피보다 값진 의미를 갖는다", "'HMA'가 아티스트들 사이에서도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이유", "수상 여부를 떠나 서로를 축하하고 앞으로 내가 가야 할 길을 다짐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고 입을 모았다.

△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K팝의 향연

이날 시상식에는 세대와 장르를 초월한 K팝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는 아이돌부터 트로트 스타, 밴드, 래퍼와 솔로 가수 등 K팝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이 한자리에 모이며 진정한 '음악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K팝의 상징적 공간인 KSPO DOME을 가득 메운 1만 명의 관객들은 뜨거운 환호와 응원으로 무대를 빛냈다. 각기 다른 팬덤이 한데 어우러져 모든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모습은 음악으로 하나 되는 K팝 문화의 진수를 보여줬다.

△ 운영과 관람 문화까지 완벽했던 '무결점 축제'

1만여 명 이상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지만, 주최 측의 체계적인 동선 관리와 충분한 안전 요원 배치가 돋보였다. 입장부터 퇴장까지 혼잡을 최소화한 가이드라인 덕분에 관객들은 오롯이 공연에만 집중할 수 있었으며, 돌발 상황 없이 매끄럽게 진행된 시상식 운영은 'K팝 대표 시상식'다운 면모를 보였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특정 아티스트의 팬덤에 국한되지 않고, 무대에 오르는 모든 출연진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를 보낸 관객들의 모습으로 아티스트와 팬, 그리고 주최 측이 삼위일체가 돼 만든 하루는 그 누구에게도 잊지 못할 하루였다.

△ K팝 시상식의 새로운 기준점

'HMA 2025'는 화려함과 흥행에 치우쳤던 기존 시상식 문화에 일침을 가하며 '공정성', '음악성', '포용성'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제시했다.

참석 여부가 아닌 오직 데이터와 음악적 성취로 평가받는 시스템, 음악인 스스로가 동료를 인정하는 문화, 그리고 모든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포용력은 앞으로 K팝 시상식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한 참석자는 "오랜만에 진짜 음악을 위한 시상식을 봤다는 느낌"이라며 "아티스트와 팬 모두가 존중받는 축제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HMA 2025'가 보여준 새로운 패러다임이 K팝 시상식 문화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한터글로벌 제공

<다음은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 수상자 리스트〉

▶ 음반 부문 대상 : 스트레이 키즈
▶ 음원 부문 대상 : 지드래곤
▶ 아티스트 부문 대상 : 에이티즈
▶ 퍼포먼스 부문 대상 : 엔하이픈
▶ 본상 : 스트레이 키즈
▶ 본상 : 엔하이픈
▶ 본상 : 에이티즈
▶ 본상 : 지드래곤
▶ 본상 : 엔시티 위시
▶ 본상 : 보이넥스트도어
▶ 본상 : 플레이브
▶ 본상 : 이찬원
▶ 본상 : 세븐틴
▶ 본상 : 에스파
▶ 신인상 : 하츠투하츠
▶ 신인상 : 코르티스
▶ 포스트 제너레이션 : 위아이
▶ 포스트 제너레이션 : 이세계아이돌
▶ 이머징 아티스트 : 아르테미스
▶ 이머징 아티스트 : 이븐
▶ 국내 인기상 : 임영웅
▶ 글로벌 인기상 : 방탄소년단
▶ 특별상 - 밴드 부문 : 루시
▶ 특별상 - 발라드 부문 : 이무진
▶ 특별상 - 트로트 부문 : 이찬원
▶ 특별상 - 힙합 부문 : 이영지
▶ 특별상 - OST 부문 : 임영웅
▶ 특별상 - 인디 부문 : 이승윤
▶ 특별상 - 버츄얼 부문 : 플레이브
▶ 특별상 - 리메이크 부문 : 황가람
▶ 대륙별 아티스트상 (아시아)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대륙별 아티스트상 (북미) : 스트레이 키즈
▶ 대륙별 아티스트상 (남미) : 스트레이 키즈
▶ 대륙별 아티스트상 (오세아니아)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대륙별 아티스트상 (유럽) : 스트레이 키즈
▶ 대륙별 아티스트상 (아프리카) : 스트레이 키즈
▶ 후즈팬덤상 : 영웅시대 ♥ 임영웅
▶ 월드 스테이지 : 에이티즈
▶ 스페셜 콜라보레이션 : 윙
▶ 스페셜 크로스오버 : 포레스텔라
▶ 베스트 오브 발라드 : 이창섭
▶ 베스트 오브 어덜트 컨템포러리 : 김희재
▶ 베스트 오브 어덜트 컨템포러리 : 박지현
▶ 베스트 오브 어덜트 컨템포러리 : 손태진
▶ 10주년 - 인플루엔셜 아티스트 : 펜타곤
▶ 20주년 - 워너비 아이콘 아티스트 : 규현
▶ 30주년 - 레전드 오브 디 에이지 : 윤종신
▶ 넥스트 웨이브 : 트리플에스
▶ 넥스트 웨이브 : 빌리
▶ 넥스트 웨이브 : 싸이커스
▶ 블루밍 스타상 : 나우즈
▶ 블루밍 스타상 : 아이덴티티
▶ 블루밍 스타상 : 에잇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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