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끝을 모르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아티스트'의 위엄을 입증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발표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3집 '골든 아워 : 파트 4(GOLDEN HOUR : Part.4)'가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수치 면에서 특히 독보적이다. 에이티즈는 음반 판매량 19만 5,000장을 포함해 총 20만 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과거 1위를 차지했던 미니 11집의 기록(17만 9,000장)을 가볍게 뛰어넘은 수치로, 미국 내 자체 최고 판매량을 경신하며 눈부신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6개 앨범 연속 'TOP 3' 진입이라는 대기록과 함께 통산 8개의 'TOP 10' 앨범을 보유하게 됐다.
국내에서의 활약도 뜨겁다. 에이티즈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곡 '아드레날린(Adrenaline)'으로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4관왕에 등극했다. 멤버들은 "우리의 이야기를 행복하게 꾸며준 에이티니(팬덤명) 덕분"이라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개최된 '33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5'에서도 에이티즈의 독주는 계속됐다.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비롯해 월드 스테이지 등 주요 부문을 싹쓸이하며 시상식의 주인공이 됐다. 무대에 오른 에이티즈는 "에이티니가 있었기에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다짐하며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026년의 시작과 동시에 음원·음반 차트 1위, 빌보드 최상위권 안착, 시상식 대상 수상까지 거머쥔 에이티즈는 이제 세계 무대로 향한다. 오는 22일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멜버른, 시드니, 마닐라, 방콕 등 아시아 각국을 도는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IN YOUR FANTASY)'를 통해 글로벌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KQ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