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미담 폭로..."본인이 알리지 말라 당부했지만 공개합니다"

연예

MHN스포츠,

2026년 2월 16일, 오후 07:56

(MHN 김소영 기자) '고양이 사랑'으로 유명한 유기묘 두 마리의 집사 배우 유승호의 가슴 따뜻한 선행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3일 동물보호단체 (사)디어레이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유승호가 지난 1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사실을 공개했다. 단체 측에 따르면 유승호는 직접 고양이 화장실을 청소하고 사료를 배급하는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진심 어린 손길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한 몸 보전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도움도 건넸다. 디어레이 측은 '유승호가 작년 사료 선물에 이어 부족한 재정으로 허덕이던 병원 미수금 일부까지 직접 해결해 주었다'고 밝혔다. 유승호는 이러한 선행을 외부에 알리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으나, 단체 측은 그의 아름다운 마음씨를 널리 알리고자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연예계 대표 애묘인으로 알려진 유승호는 이미 유기묘 두 마리를 입양해 키우고 있는 '집사'이기도 하다. 그는 과거 인터뷰를 통해 "책임지지 않을 거라면 입양하지 않는 게 현명하다"며 유기 동물에 대한 남다른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얼굴만큼 마음씨도 잘생겼다", "인성까지 완벽한 배우"라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배우 유승호는 지난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를 통해 아역으로 데뷔하며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2002년 영화 '집으로...'에서 철없는 손자 상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는 국민 남동생으로 등극했다.

성인 연기자로 접어든 이후에도 그는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드라마 '공부의 신', '보고싶다', '리멤버 - 아들의 전쟁' 등을 통해 강렬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으며, 영화 '봉이 김선달'에서는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까지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최근에는 연극 '킬링시저'와 단편영화 '3일'에 출연하며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다.

 

사진=MHN DB, 디어레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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