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새론 1주기, 납골당 방문한 '절친' 여배우..."하루도 잊지 않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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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16일, 오후 08:07

(MHN 김소영 기자) 배우 이영유가 세상을 떠난 지 1년이 된 고(故) 김새론을 향한 깊은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영유는 1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우리 론이 하루도 잊지 않고 평생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故 김새론이 잠든 납골당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추모 공간에는 고인이 생전 반려묘를 안고 환하게 웃는 사진 등이 놓여 있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두 사람은 아역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사이로,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호흡을 맞춘 뒤 각별한 우정을 이어왔다. 이영유는 고인이 떠났던 당시에도 '내 목숨 같은 론이, 네가 있어서 찬란하고 다채로웠어'라며 애끓는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시간이 흘러 돌아온 1주기에도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며 고인과의 약속을 지키는 모습이다.

한편 고 김새론은 지난해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고인은 2010년 영화 '아저씨'를 통해 '아역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도희야', '눈길'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으나, 2022년 음주운전 사고 후 긴 자숙을 거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고인이 떠난 후에도 유족과 배우 김수현 측 사이의 법적 공방이 불거지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생전 촬영을 마쳤던 고인의 유작들은 뒤늦게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해 5월 영화 '기타맨'이 공개된 데 이어, 오는 3월엔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이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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