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전국 최고의 찹쌀떡을 찾았다.
16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설날 특집 '빵의 전쟁'-대한민국 최고의 찹쌀떡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국에서 공수한 대한민국 최고의 찹쌀떡이 심사위원들 앞에 공개됐다. 명장, 프랑스 셰프 등 세계 각국 4명의 심사위원이 찹쌀떡을 심사했다. 첫 번째 찹쌀떡 후보는 문경의 OO제과였다. 조용한 마을에 이 제과점 앞에만 꾸준히 손님이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름은 제과점이지만 오직 찹쌀떡만 팔고 있는 이곳은 10개에 8천 원이란 착한 가격에 맛도 일품이다.
두 번째는 경북 상주의 OO제과로, 53년 된 노포 찹쌀떡 가게다. 오직 찹쌀떡만 만드는 것은 이곳도 마찬가지. 메모리폼처럼 폭신한 찹쌀떡 식감이 특징이다. 세 번째는 경북 고령의 3대째 이어진 OOO제과로, 탄력 있고 두툼한 호떡 모양이 특징이다. 네 번째 주인공은 부산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 'O금'이다. 부산에 터를 잡은 지 4년 된 이곳은 숙성 팥과 600번의 손 반죽을 거친 찹쌀로 압도적인 쫀득함과 고소함을 자랑한다.
다섯 번째는 대전 중구에서 20년 가까이 자리를 지킨 'OO모찌'로, 알맹이가 살아있는 담백한 팥소가 일품이다. 이어 여섯 번째는 강릉의 명물 '밥알 찹쌀떡'이 이름을 올렸다. 큼직한 크기는 물론 쌀알이 씹히는 독특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일곱 번째는 30년 내공의 전라도 광주 'OO떡 방앗간'으로, 이미 입소문만으로 탄탄한 팬층을 확보한 곳이다. 여덟 번째는 폭신한 식감이 돋보이는 서울 종로 'OO 방앗간', 아홉 번째는 체에 걸러 매끄럽고 깔끔한 반죽 기술을 선보이는 인천 'OO떡집'이 차지했다.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열 번째는 서울 성북의 'OO떡집'이다. 이곳은 마치 쫄깃한 빵을 먹는 듯한 독보적인 식감으로 유일무이한 존재감을 뽐낸다.
심사위원들은 10개 가게의 찹쌀떡을 면밀히 분석하며 심사했다. 거의 모든 찹쌀떡이 호평을 받았다. 그중 문경의 찹쌀떡을 먹고는 "놀라울 정도", "깜짝 놀랐다"라며 극찬했다. 모든 심사위원들의 선택을 받은 세 곳은 문경과 종로, 고령의 찹쌀떡이었다. 왕좌는 고령의 OOO제과였다. 우승 소식을 들은 가게 사장님은 "1등으로 선정돼 너무 기쁘다. 하던 대로 했을 뿐"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