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충주시 홍보대사→'휴민트' 100만 돌파… "조인성보다 잘생겼다"는 말엔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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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17일, 오후 10:07

(MHN 김설 기자) 배우 박정민이 선배 조인성과의 외모 비교에 재치 있게 대처하며 청취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17일 밤 KBS cool FM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의 ‘효정의 비밀정원’ 코너에는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로 흥행몰이 중인 박정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설 당일임에도 라디오를 찾은 박정민은 "연일 공연 일정으로 목이 조금 쉬었다"며 양해를 구하면서도, 추운 날씨에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향해 다정한 감사를 전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날 방송의 백미는 한 청취자의 돌발 메시지였다. “조인성보다 잘생겼다”는 팬의 극찬에 박정민은 크게 당황하며 “그런 말은 하지 말아달라. 제발 부탁드린다”라고 간곡하게 호소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평소 겸손한 이미지로 알려진 그답게 감당하기 힘든 찬사에 진심으로 손사래를 친 것.

최근 화제가 된 청룡영화제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영상이 자꾸 떠서 보긴 했지만, 제 자신을 보는 게 너무 창피해서 굳이 찾아보진 않는다”며 “제 친한 친구들도 아무 말이 없다. 아마 보기 싫었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된 충주시 홍보대사 위촉에 대해 “충주맨 덕분에 홍보대사가 됐는데, 저를 시켜주고 나서 본인은 사직서를 내셨더라”며 유쾌한 인연을 공개했다.

상영 중인 영화 ‘휴민트’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았다. 극 중 인물 ‘박건’과 본인의 연애 스타일이 닮았냐는 질문에 그는 “비슷하면 큰일 난다”고 답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말할 수 없지만 절대 안 된다”며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전매특허인 ‘짜증 연기’ 비결로는 “그저 미간을 찌푸리면 된다”는 명쾌한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박정민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휴민트’는 이날 오후 1시 7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류승완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박정민의 밀도 높은 연기가 시너지를 낸 결과다. 100만 관객의 선택을 받은 ‘휴민트’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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