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프렌치 파파' 타미 리가 아내와 이혼 위기까지 겪었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서은혜, 조영남 부부의 근황이 그려졌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프렌치 파파' 타미 리가 서은혜, 조영남 부부를 찾아왔다. 발달장애 아들을 뒀다고 고백한 타미 리는 카페 창업을 하는 조영남을 도와주기로 한 것.

타미 리는 “제 아이가 24개월일 때 알게 됐다. 유치원을 좀 빨리 보냈는데 많이 운다더라. 생일 파티를 하러 갔는데 동갑인 친구들과 너무 다르구나를 깨달았다. 조금이 아니라 뭔가 다르구나. 그날 밤 아내한테 ‘아무래도 병원에 가봐야 하지 않을까’ 했다. 아내는 전혀 받아들이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타미 리는 “결국 병원을 가게 됐고 진단을 받았다. 차에서 저도 아내도 아무 말도 안 하고 집에 왔다. 아이는 모든 부모의 꿈이다. 갑자기 주인공이 죽은 느낌이었다. 당시엔 제가 꾸는 꿈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부부 상담도 받았다. 서로가 바라볼 수가 없었다. 아내가 힘들다고 얘기하면 ‘나도 힘들어’ 했다. 우울해했다. 서로 이혼으로 가고 있었다. 서로의 고통을 바라보지 못하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타미 리는 “치료를 위해 미국으로 갔다. 탈출구였다. 어려운 결정이었다. 미국에 연고도 없었는데 ‘세 명이 살다 보면 좀 나아지겠지’ 하고 떠났다”라며 아들을 위해 큰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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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