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유수연 기자] 조갑경이 남편 홍서범을 향한 불만을 토로했다.
1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미녀 가수 조갑경의 딸 홍석희와 함께하는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조갑경은 "예전에 봤을 때보다 더 어려진거 같다"라는 MC 패널들의 칭찬에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건강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사실 제가 이제 나이 앞에 6이 붙는다. 제가 건강에는 깊게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니다. 무심한데, 운동도 하는게 진짜 없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근데 요즘 이상하게 눈 주변에 알러지가 올랐는지 붓더라. 간지럽고. 손가락 관절도 완전 튀어나와서 아프다. 염증인가 싶어서 검사를 했는데, 산화 스트레스 수치가 높다고 하더라. 생각해보니, 이게 다 남편때문이구나 싶다. 더 화가 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전문의들은 가속노화를 유발, 결국은 고속노화의 원인까지 될 수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조갑경은 딸 홍석희가 직접 운전하는 차를 탄 가운데, 조갑경은 "올해 30살이다. 크니까 뺀질뺀질해졌다"라며 소개했다. 걸그룹 센터 미모를 방불케하는 딸 홍석희의 모습이 눈길을 끈 가운데, 조갑경은 딸에게 "밤에 먹고. 늦게 자고. 몸에 안 좋은걸 엄청한데. 넌 몸에 염증이 가득할 것 같다"라며 걱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향한 곳은 병원이었다. 신년 맞이 건강 검진을 위해 방문하게 된 것. 조갑경은 “손가락 관절이 붓고 튀어나오고, 알레르기로 눈이 가렵고 붓는다”며 걱정했다. 결과를 기다리며 조갑경은 "예전에 막내를 임신했을 때, 병원에서 조심스럽게 와서 자궁경부암이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당시 아이를 낳을 건지 수술을 할건지 상의를 하라고 하더라. 근데 최근에 산화 스트레스가 높다고 해서 새해부터는 염증 관리를 해야겠다 싶더라"라며 숨은 고민까지 털어놨다.
그러나 검사 결과는 정상이었고, 특히 ‘신체 나이 42세’ 판정 받아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실제 60세보다 무려 ‘18살’ 어리게 나와 눈길을 끌었다. 딸 역시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도 좋았다. 염증도 없었다. 유전적으로 좋다고. 다만 전문의는 "살만 빼면 다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병원을 나선 두 모녀는 건강을 위해 지중해식 식단 레스토랑을 찾아 저녁을 즐겼다. 딸과 대화 중, 조갑경은 딸에게 "내가 아빠랑 사이가 좋아야 너도 좋은 것 아니냐"라고 발언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현영은 "홍서범에 서운한 것이 있냐"라고 예리하게 물었고, 조갑경은 "살가운게 별로 없다. 제가 제일 많이 하는 이야기가, “나에게 다정하게 말해줘” 였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아예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정말 기분 나빠. 그렇게 이야기하지 마’라고 하기도 했다. 친절하게 이야기를 해줬으면 좋겠다. 그때 살짝 싸우면서 이야기했었다. 주차장에서 차를 세워놓고 이야기도 막 했다. 그러니 제 손을 잡더니, ‘그래. 그러니까 앞으로 안 그럴게. 다음에 안 그럴게. 말해줘서 고맙다’ 하더라. 제가 울기까지 했었는데 화해를 했다"라며 부부 싸움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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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