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모텔 연쇄 사망 증언 나왔다..."쫓기는 듯한 모습"('궁금한 이야기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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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20일, 오전 11:03

(MHN 임세빈 기자)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강북구 모텔 연쇄 사망 사건’과 ‘수상한 예비 신부’ 의혹을 조명한다. 

2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강북 모텔 연쇄 사망 사건’의 실체를 추적할 예정이다. 사건은 수유동 일대 서로 다른 모텔에서 20대 남성 2명이 각각 1월 29일과 2월 10일 숨진 채 발견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두 피해자는 특정 여성 김 씨(가명)와 단둘이 모텔에 함께 들어갔다는 공통점이 있었으며, 이후 김 씨가 건넨 것으로 지목된 ‘의문의 음료’를 마신 뒤 이상 증세를 보였다는 정황이 제기됐다. 해당 음료에는 신경 안정제로 쓰이는 벤조디아제핀 계열 약물이 다량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김 씨가 건넨 음료와 사망 사이의 연관성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택시 기사 세윤(가명) 씨는 지난 9일 새벽 수유동 모텔 앞에서 김 씨를 태웠던 상황을 떠올리며 “2km 남짓한 거리인데 쫓기듯 빨리 가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중순 남양주의 한 카페에서도 김 씨와 동행한 남성이 음료를 마신 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은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넨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사망을 예상하지는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진은 김 씨를 만난 적이 있다는 추가 제보자를 접촉해 사건의 경위를 추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상한 예비 신부’ 사연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절친의 결혼 소식을 들은 준호(가명) 씨가 축하보다 불안감을 먼저 느낀 배경과, 소개팅 앱으로 만난 예비 신부 은별(가명) 씨를 둘러싼 의혹이 핵심이다.

태규(가명) 씨는 은별 씨가 말한 학력과 경력이 실제와 다르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주장한다. 또 만남 초기부터 통장 비밀번호를 요구하는 등 금전 관련 요청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여기에 은별 씨가 임신을 알리며 초음파 사진을 보여줬지만, 과거 지인으로부터 다른 남성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주장까지 더해지며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은 초음파 사진의 진위 여부와 은별 씨의 신원을 확인할 예정이다. 

 


사진=SBS ‘궁금한 이야기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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