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맨, 이재명 대통령 '픽'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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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20일, 오후 05:49

(MHN 김해슬 기자) '충주맨' 김선태 전 주무관이 9년 만에 공직에서 물러난 가운데, 향후 행보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9일 KBS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측은 김 주무관을 만나 채용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김 주무관은 확답을 하지 않은 상태로, 그가 청와대행을 선택할지에 대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달 채널 '이면서다'에 출연한 김 주무관의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당시 김 주무관은 "강연 활동도 활발하지 않으냐"는 물음에 "작년에 강연을 모두 끊었다. 사실 강연이 (시정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 생각했지만 '왜 근무 시간에 자리를 비우고 강연하며 돈을 받느냐'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주변 시기 질투가 상당할 것 같다"는 말에 김 주무관은 "대놓고 드러내진 않지만 분명히 있다. '팀을 만들어놓고 또 강연하러 다니느냐' 소리를 듣기 싫어 작년에는 수십 곳의 요청을 모두 거절했다"고 답했다.

이어 김 주무관은 "최근에 인사혁신처에서 강연 제안이 와서 몇 번 거절했다. 그런데 이번엔 꼭 해줘야 한다고 부탁하더라"면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굉장히 꽤 위에서 불렀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혹시 그 위가 잼프(이재명 대통령)?"라는 물음에는 "노코멘트 하겠다"고 답변을 마무리했다.

앞서 13일 김선태는 공직 생활 퇴직을 결정했다고 알린 바 있다. 그동안 충주시 공식 영상 채널 '충TV'를 운영해 온 그는 독보적인 활약상으로 100만여 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모으는 등 인기를 얻었다. 갑작스러운 그의 퇴사 소식에 온라인상에는 '조직 내 따돌림이 퇴사 원인이 아니냐'는 등 다양한 추측들도 오갔다. 

이에 대해 김 주무관은 "퇴사는 개인적인 목표 달성과 새로운 도전에 대한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며, 특정 인물이나 조직과의 갈등 때문이 아니"라면서 "보도와 추측으로 인해 고생한 동료들이 공격받고 공직 사회 전체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지는 것이 진심으로 가슴 아프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 채널 '이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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