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선하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 주역 김민석과 김성철이 예상 밖 가방 속 아이템으로 웃음을 안겼다.
20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뮤지컬 '데스노트'에 주역 김민석과 김성철이 출연해 대성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세 사람은 가방을 공개하는 '왓츠 인 마이 백(What's In My Bag)' 코너를 진행하며 의외에 물건들을 공개했다.
먼저 김성철의 가방에서는 출입증과 치약·칫솔 세트, 향수, 립밤 등이 차례로 등장했다. 특히 지갑이 두 개나 나오자 대성은 "지갑이 두개냐. 보통 남자들이 지갑을 두 개로 나눠쓰지 않는다"며 의아해했다. 이에 김성철은 "하나는 산책용 지갑"이라고 설명하며 "원래 저는 지갑이 4개가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성은 "그럼 카드를 4개씩 발급 받는거냐"고 질문했고, 김성철은 "그런 건 아니고 다 다른 카드가 들어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대성과 김민석이 "카드가 많구나"라며 감탄하자, 김성철은 "카드가 많다고 좋은게 아니다"라면서 급히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석은 정반대의 성향이었다. 김민석은 "카드는 한 개만 쓴다. 통장에 돈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그냥 한 장만 사용한다고 했고, 대성 역시 "나도 카드는 한 개이다. 그 마저도 잘 안들고 다닌다"고 공감했다.
김성철은 자신이 물건을 눈에 보여야 안심하는 타입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무언가를 사면, 산 거를 까먹어서 또 산다"고 고백했고, 대성은 "다행히 대사는 안 까먹으신다"고 농담을 건냈다. 김성철은 "대사를 안 까먹으려고 다른 것을 까먹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공개된 김민석의 가방에는 '正眞'(정진)이라고 적힌 키링이 달려있었다. 김민석은 "이용승 바디빌더 선수가 만든 건데, 제 뜻과도 맞아서 달고 다닌다"고 설명했다.
가방 안에서는 샴푸통이 등장해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김민석은 "샴푸가 가방에 새기도 한다"고 말했고, 실제로 가방 곳곳에는 얼룩이 남아 있었다.
이 밖에도 김민석의 가방에는 대본과 운동 스트랩 등이 들어 있었다. 이 중 운동 스트랩에도 '정진'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고, 대성은 "정진이 되게 중요한가보다. 새치기를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냐"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김민석은 당황한 기색을 보이다가 "그거는 정도(正道)"라고 재치 있게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사진='집대성'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