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정효경 기자) 가수 이상순이 결혼생활을 폭로했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인형 뽑기를 하다가 열받는데 쑨디 목소리 들으면서 위로 받는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상순은 자신도 이효리와 함께 인형 뽑기를 즐긴다고 맞장구를 쳤다.
그는 "영화관 근처에 인형 뽑기 기계가 많은데 당연히 잘 안 뽑힌다. 그런데 아내가 '그것도 못 뽑냐'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면 그때만큼 화나는 순간이 없다"고 토로해 폭소를 안겼다. 그러면서 "인형 못 뽑아서 열받는데 아내 표정이 더 열받는다"고 강조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누리꾼은 "현실부부 너무 사랑스럽다. 멋있게 익어가는 부부", "부부 같고 친구 같고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부럽다. 오래가는 이유 중 하나", "참 좋다. 이렇게 행복하게 오래 함께 하길" 등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1974년생 이상순은 1999년 애시드 재즈 밴드 롤러코스터 1집 앨범 '내게로 와'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그는 2010년 김동률과 '베란다프로젝트'로 활동하기도 했다. 특히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음대에 유학을 다녀온 음악인이자 가요계 실력파 작곡가 겸 가수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1년 이효리와 열애를 시작해 2년 만인 2013년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제주에서 결혼 생활을 이어가다가 지난 2024년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현재 이효리는 요가원을 운영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다.
사진=이상순, MH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