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에 출연 중인 김민석과 김성철이 연기에 대한 진심을 드러냈다.
20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공개된 '[SUB] 밸런스 게임 이런 식이면 대's 노트에 적는 것밖에 못해 (※데스노트 아님 주의※) | 집대성 ep.95 김민석 & 김성철'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민석과 김성철은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던 중 뜻밖의 소신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밸런스 게임 질문으로 '출연료 10억 관객 0명 vs 출연료 100만원 전석 매진'이 주어지자 두 사람은 입을 모아 "후자"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대성은 "그럼 10만원 받고 전석 매진은?"이라고 물었고, 잠시 침묵이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두 사람은 "10만원도 괜찮다"고 답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대성은 "만원"이라며 출연료를 더 낮췄다. 이에 김민석은 "그냥 돈을 주고 공연을 하자"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철은 역시 "전석 매진이라면 저는 열정 페이도 가능하다"고 의지에 불타는 모습을 보였다가, "딱 한 번"이라고 현실성 있는 답변을 덧붙여 폭소하게 했다.
그는 "금전적인 성공을 위해서 이 일을 하는게 아니다"라면서 "관객분들에게 기쁨을 드리고, 저도 이 일을 하는게 재밌다. 서로 윈윈하는게 좋은 것 같다. 그게 10억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진 질문에서는 두 사람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대한민국 예술 교육의 심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 vs 서울예술대학교'이라는 질문이 등장하자, 한예종 출신 김성철과 서울예대 출신 김민석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잠시 고민하다 김민석은 "실용음악은 예대가 낫죠"라고 답했고, 김성철은 "한예종은 실용음악과가 업잖아"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는 "근데 서울예대에는 연기과가 있다"고 난처해했다.
이에 김민석은 "연기과는 한예종인가봐요?"라고 농담을 던졌고, 김성철은 잠시 눈을 감더니 "에이 솔직히... 그래도 저희는 국립이다. 예술인 양성소"라고 응수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집대성'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