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오현경 계략에 트럭에 치여 목숨 잃을 위기..."쌍둥이가 구하러 달려와"('첫 번째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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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20일, 오후 07:46

(MHN 김소영 기자) 오장미(함은정)와 마서린(함은정)이 죽음의 위기에 직면했다. 

20일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49회에서는 오장미와 마서린이 서로의 존재를 감춘 채 집을 바꿔 생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장미는 자신의 은인이라 믿었던 채화영(오현경)이 사실 인생의 원수였음을 알게 돼 분노했다.

오장미는 한강에서 "채화영, 당신이 우리 아빠까지 돌아가시게 만든 거야? 우리 아빠가 드림호텔에 가서 쌍둥이란 사실을 알게 되고, 그래서 네가 우리 아빠를 돌아가시게 한 거냐고"라고 독백하며 오열했다. 이후 오장미는 강백호(윤선우)의 차에서 잠들었고, 그는 마음속으로 "사랑해요"라 마음을 고백했다. 

오장미가 분노에 치를 떨던 때, 채화영은 집에 늦도록 돌아오지 않는 마서린을 걱정하고 있었다. 마서린이 어딘가 이상했기 때문.

채화영은 오장미가 연기하고 있는 마서린을 의심하며 염산월(김선혜)에게 "집에서 노는 네가 마서린이 밖에 나가지 못하도록 감시해라"라고 지시했다.  

그런 와중 난생처음으로 친엄마 정숙희(정소영)의 품에서 잔 마서린은 깊은 잠에 들었다가 개운하게 깨는 경험을 한다. 마서린의 본능이 포근한 엄마 품을 느낀 것이다. 

오장미는 "채화영 너의 모든 것을 낱낱이 까발려 줄 거야. 서린이가 증거를 준다고 했지만, 뭔가 찾으면 더 나오겠지"라고 생각하며 채화영 방을 뒤지다가 노트에 '오장미' 이름을 오늘 날짜에 쓰고 지운 흔적을 발견하고 궁금증에 휩싸인다. 

채화영은 강준호(박건일)가 자기 아들인 걸 알고 난 후 그를 전적으로 지지한다. 그러면서 딸 마서린과 결혼시키기 위해 갖은 수를 쓰지만 강준호는 칼같이 거절한다. 

그런 와중 마서린은 친엄마 정숙희에게 "자꾸 보면 정들어서 안 되는데, 난 내 갈길 갈 거야"라고 하면서도 "엄마, 나 또 올게. 그래도 돼?"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고 오장미를 만나기 위해 집을 떠난다. 문제는 그런 마서린을 미행하는 자가 있었다는 것. 미행자는 채화영의 심복 이강혁(이재황)에게 연락해 "오장미 지금 집에서 출발했습니다"라고 말한 뒤 "오장미 정리해. 사고사로 깔끔하게"라는 지시를 받고 트럭을 몰아 오장미로 분한 마서린을 치려한다. 

채화영은 "오장미, 진작 죽였어야 했어"라고 말한다. 긴박한 상황, 오장미는 채화영 노트에 적혀 있던 자신의 이름에 대해 고심하다 불안감을 느끼고 신호를 기다리는 마서린을 찾아간다. 신호가 바뀌고 트럭은 오장미로 변장한 마서린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며 끝이 난다. 

서로의 존재와 진실을 마주한 마서린과 오장미가 채화영이 계획한 교통사고 앞에서 목숨을 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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