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소영 기자) '보검매직컬'에 손발이 척척 맞는 만능 알바생이 구원투수로 등장했다.
20일 tvN '보검매직컬'에서는 이발소 셋째 날 풍경이 전해졌다.
이날 깜짝 손님이 등장해 세 사람을 놀라게 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학씨 아저씨' 최대훈과 '관식이' 박해준이 방문한 것이다.
자전거를 타고 등장한 최대훈과 박해준은 박보검의 이용사 자격증과 이상이의 네일아트 자격증을 보고 "나도 머리 자르고 네일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고군분투하는 박보검을 돕기 위해 깜짝 알바생으로 등장한 것이었다. 박해준은 "30분만 손님으로 있다가 앞치마를 입겠다"라며 곽동연에게 대추차를 주문했다.
이상이는 곽동연과 대추차를 만들면서 "야, 우리가 ('보검매직컬') 선배야"라고 센 척을 하며 이들에게 일을 시키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막상 박해준이 등장하자 저자세로 과자를 대령(?)했다.
박해준은 "손님들이 심심해하시면 서비스 개념으로 1천 원만 받고 자전거 타고 동네 한 바퀴를 해주면 좋겠다"라고 아이디어를 냈다. 최대훈은 박보검의 보조로 취직해 샴푸실 교육부터 철저히 받았다.
박해준은 막내 곽동연에게 붕어빵 만들기를 전수받았다. 그는 "평소에 요리를 좀 하는 편"이라고 말하더니 정말 붕어빵을 잘 만드는 등 '요리 만렙'의 면모를 보였다.
곽동연은 "선배님 근데 재능이 있으신 것 같습니다"라고 하며 그를 칭찬했고, 박해준도 신이 나 "재미있다"라고 받아쳤다. 박해준은 무한 칭찬 감옥에 갇혀 기뻐하더니, 자기도 모르게 이상이의 주문대로 계란을 휘젓고 있다는 걸 깨닫고 황당해했다.
그는 "여기 일이 많네. 놀다 가는 줄 알았는데"라고 투덜대면서도 떡국을 끓이며 지단을 굽는 등 '열일 알바생'으로 분했다.
박해준이 끓인 떡국은 정말 맛있었고, 커트를 하는 박보검을 제외한 모두가 부엌 한편에 서서 식사를 했다. 박보검에게 커트를 받던 할머니는 자신 때문에 박보검이 밥을 먹지 못하자 "내가 불안해 죽겠다"라며 미안해하는 훈훈한 면모를 보였다.
그때였다. 이날 오전 개시 손님으로 다녀간 '드라마 마니아' 손님이 자신의 주특기인 중식 짜장면을 잔뜩 만들어 달려왔다. 전라북도 무주군 주민들의 정이 넘치는 모습에 박보검과 이상이는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사진=tvN, 티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