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박기웅'과 마음 통했다..."첫사랑보다 더 큰 의미" 고백('사처방')

연예

MHN스포츠,

2026년 2월 21일, 오후 08:36

(MHN 김소영 기자) 진세연이 박기웅과 강별이 친구 사이임을 확인하고 안심했다. 

21일 KBS2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에서는 양현빈과 황보 혜수의 진짜 사이를 알게 된 공주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양동익(김형묵)은 공정한(김승수) 밑에서 온갖 잡일을 하며 곤욕을 겪었다. 양동익은 "나 정말 이 모욕을 계속 견뎌?"라고 말하며 고통을 호소했지만 차세리(소이현)는 그를 어르고 달랬다. 그런 한편 양동숙(조미령)은 남편이 차세리 명품 가방과 집, 직장의 모든 돈을 가지고 도망친 걸 알게 돼 몸져누웠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양은빈(윤서아)은 모든 사실을 할아버지에게 일러 바치려 했는데, 차세리가 알아채 간신히 만류한다. 

그런 한편 공주아(진세연)는 워크샵에 갑자기 등장한 부사장 황보 혜수(강별)와 이사 양현빈(박기웅)이 투닥거리는 게 신경 쓰였다. 양현빈은 황보 혜수를 식당 밖으로 끌고 나와 따졌다. 황보 혜수는 "직원들한테 밥 한 끼 대접하는 게 그렇게 화날 일이냐"라고 했고, 양현빈은 "솔직히 말해라"라고 응수했다. 황보 혜수는 "회사는 나한테 숨 쉴 구멍을 안 주고 아버지 간호는 버겁고"라며 연애할 상황이 아니라 양현빈과 공주아 사이를 보며 대리만족하기 위해 구경을 왔다고 실토했다. 그러면서 "오늘 네가 양현빈인 거 꼭 얘기해라. 아니면 내가 먼저 얘기할 거다"라고 귀여운 협박을 했다. 이처럼 두 사람 사이는 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지만 공주아 눈에는 두 사람이 신경 쓰였다. 

공주아는 서로를 그리는 게임을 하던 도중 "자리를 바꿔드릴 걸 그랬네요. 두 분 커플이시니까"라고 말했고, 황보 혜수는 양현빈과의 사이가 친구라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양현빈에게 잊지 못할 첫사랑이 있었는지 도통 연애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놀려 먹었다. 투닥거리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공주아는 내심 안심한 모습을 보여 양현빈과 비슷한 마음임을 암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각자 소중한 물건을 들고 와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아는 학창 시절 절친이었던 양현빈이 유학 가기 전 주려고 준비했던 손수건을 들고 왔다. 

공주아는 "근데 사실 이 손수건은 제가 더 많이 썼다"라며 "이 손수건을 볼 때면 늘 그 친구의 말이 떠올랐다. 그래서 행복을 만드는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다"라고 전했다. 그걸 왜 갖고 있냐는 질문에 "그 친구는 모르겠지만 두 개 만들어서 하나씩 가진 거다"라고 고백했다. 그 사람이 첫사랑이냐는 질문에는 "그보다 더 큰 의미가 아닐까요? 제가 디자이너로 살도록 제 세상을 열어준 사람이니까"라고 답해 양현빈을 웃게 했다. 

한편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 지난 6회 시청률은 14.5%를 기록하며 순항했다. 

 

사진=KBS2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