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포비아’ 연우, 母 외도 의심…김현진에 파격 제안 “내가 살게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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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2월 21일, 오후 11:49

연우가 사랑을 불신하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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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0일 밤 라이프타임(Lifetime)을 통해 공개된 드라마 ‘러브포비아’(극본 이세령/감독 왕혜령/제작 위매드) 2회에서는 윤비아(연우 분)가 사채업자에게 넘어갈 한선호(김현진 분)의 회사를 인수하겠다고 나서 본격적인 전개에 불을 지폈다.

어제 2회 방송에서는 윤비아와 한선호가 손을 잡고 뛰게 된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한선호는 동생 한백호(최병찬 분)가 포미 2세대 모델 박정원(정수환 분)에게 속아 돈을 잃었다는 소식을 듣고 곧장 ‘잇츠유’로 달려갔고, 쓰러져 고통스러워하는 윤비아를 구해 현장을 벗어났다. 대피 직후 윤비아는 스마트 워치의 위험 알람과 함께 한선호의 품으로 쓰러졌고, 그에게 업혀 대표실로 무사히 돌아왔다. 이 광경을 목격한 설재희(조윤서 분)는 한선호에게 윤비아가 쓰러진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했고, 비아의 비밀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궁금증을 더했다.

대표실 소파에 기대어 잠든 윤비아의 꿈을 통해 그녀가 세상을 향해 벽을 쌓게 된 과거사도 밝혀졌다. 고등학생 시절, 윤비아는 “빨리 보고 싶긴 한데”라며 통화하는 엄마 양선애(임지은 분)를 보고 불륜을 의심했었다. 아픈 아빠의 병문안을 함께 가려 했지만, 선애는 먼저 들를 곳이 있다며 비아에게 꼭 해줄 이야기가 있으니 기다려 달라는 말을 남기고 어딘가로 갔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처럼 아빠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었고, 비보를 듣고 급히 이동하던 선애마저 의문의 중년 남성과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그날부터였다. 혼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던 건’이라는 윤비아의 나레이션은 스스로를 고립시킨 그녀의 외로움을 여실히 보여주며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잇츠유’는 박정원 주가조작 사건으로 투자자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여기에 윤비아와 한선호가 손을 잡고 달리는 모습이 기자들에게 포착되며 열애설까지 터지자 비아는 열애를 인정한다는 기사를 내 정면돌파에 나섰다. 기사를 본 한선호는 곧장 ‘잇츠유’를 찾아가 열애 사실을 부인했지만, 윤비아는 이를 신경도 쓰지 않고 설재희에게 “우리가 우위를 선점하면 돼”라고 말했다. 박정원이 한선호의 약점을 쥐고 있을 것이라 직감한 윤비아는 이미 직원들에게 박정원 소재 파악을 지시한 상태였으며, 한선호를 새로운 프로토타입 모델로 세울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 윤비아는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타인과 함께 있었는데도 쓰러지지 않은 점에서 의문을 가졌다. 그녀는 1년 전 AI로 구현한 엄마 양선애에게 이 사실을 이야기하자, “운명의 상대”라는 놀림을 받고 묘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 무미건조했던 윤비아의 일상에 한선호라는 존재가 어떤 감정적 파동을 일으킬지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가 모였다.

극 후반부 박정원으로부터 한선호가 왜 그를 쫓았는지 자초지종을 파악한 윤비아는 사채업자로부터 협박을 받고 있던 한선호와 한백호를 찾아갔다. 윤비아는 사채업자에게 돈을 주고 HAN 에이전시를 인수했고, 당황한 한선호에게 양도계약서를 들이밀었다. 이에 한선호가 반발하자 설재희는 포미 2세대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에이전시를 다시 돌려준다는 내용의 협업계약서를 내밀었다. 경계하는 한선호에게 윤비아는 “나한테 팔아요. 내가 살게요, 당신”이라고 파격적인 제안을 하는 엔딩은 안방극장에 강렬한 설렘 주의보를 발령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U+모바일tv, 라이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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