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생겼어요' 홍종현, "따뜻한 작품으로 남길" 소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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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2월 22일, 오전 11:13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홍종현은 끝까지 핑크빛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극 중 그는 15년째 장희원(오연서 분)의 곁을 변함없이 지키는 유니콘 남사친이자 삼각 로맨스에 불을 지핀 차민욱 역으로 분했다.

(사진=시크릿이엔티)
홍종현은 전작 ‘친애하는 X’에서는 다크한 아우라를 휘두른 빌런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다정다감한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해 ‘멜로맨스 장인’의 진가를 다시금 인정받았다.

차민욱(홍종현 분)은 장희원을 향한 감정을 자각한 순간, 조심스럽지만 강직한 걸음으로 사랑을 향해 전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좋아하는 이의 옆자리를 묵묵하게 지키는 듬직한 면모와 상대를 바라보는 애정 가득한 미소는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홍종현의 극과 극 온도차 역시 재미를 배가시켰다. 누구에게나 다정한 차민욱은 강두준(최진혁 분) 앞에서는 냉혈한으로 돌변, 전개에 쫄깃한 텐션을 불어넣었다.

장희원을 둘러싼 두 남자의 묘한 경쟁심은 삼각 로맨스의 속도를 더욱 올린 동시에 세 남녀의 사랑의 짝대기가 어디를 향할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홍종현은 소속사 시크릿이엔티를 통해 ‘아기가 생겼어요’의 종영을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홍종현은 “민욱이로 인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며 “따뜻하고 다정한 민욱이를 연기하며 오히려 제가 더 많은 위로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고 밝혔다.

또 “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매 촬영이 기다려질 정도로 즐거웠고, 함께한 배우들과 스태프분들 덕분에 웃을 일이 많았습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기가 생겼어요’가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따뜻한 작품으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아기가 생겼어요’ 최종회는 2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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