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배우 이서준(35)이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곁을 지켜준 연인과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고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이서준은 오늘(22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동료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7년 전 인연을 맺은 뒤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온 끝에 부부의 결실을 보게 됐다.
앞서 이서준은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성 어린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7년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해 온 저의 단짝과 이제는 부부로서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저희의 시작을 따뜻하게 축복해 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 가정의 일원으로, 한층 더 성숙하고 깊이 있는 배우로서 변함없이 성장하는 모습으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서준의 결혼은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인기 콘텐츠 ‘핑계고’를 통해 언급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당시 출연진들이 남창희의 결혼 날짜가 2월 22일이라는 사실을 공유하던 중, 함께 출연한 배우 이상이가 “사실 내 친구 이서준도 2월 22일에 결혼한다”고 밝힌 것.
이상이는 이서준과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극원 10학번 동기임을 소개하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다행히 이서준과 남창희의 예식 시간은 겹치지 않아 동료들의 축하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3년 연극 ‘Station 2 & 1/2’로 데뷔한 이서준은 매 작품 선 굵은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켜 왔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마우스’, ‘우월한 하루’, ‘악연’ 등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으며, 영화 ‘사냥의 시간’, ‘리멤버’, 특히 ‘한산: 용의 출현’ 등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아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올랐다.
인생의 새로운 2막을 여는 배우 이서준이 가장 든든한 조력자인 아내와 함께 그려나갈 향후 연기 행보에 대중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이서준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