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예은, 지석진 환갑 파티서 '눈물' 뚝뚝…코인 얻어낸 열연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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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2월 23일, 오전 05:30

'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 지예은이 지석진의 환갑 파티에서 코인을 획득하기 위해 순식간에 눈물을 흘리는 열연을 펼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팀의 맏형인 지석진의 환갑 파티가 성대하게 열렸다. 파티장에는 지석진이 '런닝맨'과 함께한 16년의 세월을 증명하듯 층층이 쌓인 대형 케이크와 상다리가 부러질 듯한 진수성찬이 차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레이스에서는 역대 버라이어티 최초의 환갑 멤버 지석진만을 위한 '왕코 코인'이 발급됐다. 나머지 멤버들은 빈 주머니만 든 채 지석진의 환심을 사야 하는 코인을 얻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식사 시간부터 지석진을 향한 멤버들의 눈물겨운 아부가 이어졌다. 유아 입맛인 지석진을 위한 달콤한 디저트와 잇몸 보호를 위한 부드러운 음식들이 준비된 가운데, 지석진 옆에서 비위를 맞추는 멤버들을 보며 유재석은 "간신배들"이라며 조롱 섞인 농담을 던졌다. 이에 지석진은 권력을 과시하며 "뭐 간신배? 예은아 목마르다"라고 지예은에게 심부름을 시켰고, 옆에 있던 유재석은 "목마르냐?"며 지석진의 목젖을 치는 장난으로 응수했다.

코인을 얻기 위한 멤버들의 집념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지석진이 바닥에 코인을 던져 '코인 낚시'를 시도하자 유재석이 이를 잡아채려 했고, 지석진은 "저거 잡아 오면 두 개 주겠다"라며 멤버들을 시켰다. 김종국이 이를 잡아냈으나 코인은 결국 바닥에서 절실하게 물개 포즈를 취하고 있던 양세찬에게 돌아가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지석진은 자신을 건드린 유재석에게 복수하기 위해 "유재석 간지럽히는 사람에게 코인을 주겠다"고 선언했고, 멤버들의 현란한 공격에 유재석은 너덜너덜해진 채 "이러기가 있냐?"며 하소연했다.

지예은의 활약은 사진 촬영 현장에서 정점을 찍었다. 케이크 옆에서 포즈를 취하는 지석진을 향해 지예은은 "완전 멋있다, 박서준이다"라며 극찬을 쏟아내 멤버들로부터 "지금 먹이는 거 아니냐"는 의심을 샀다.

하하가 코인을 받기 위해 억지 눈물을 짜내자, 지석진은 "진짜 눈물을 보이면 코인 하나를 주겠다"라고 조건을 내걸었다. 이에 지예은은 한예종 출신 배우답게 즉석에서 실제 눈물을 뚝뚝 흘리는 열연을 펼쳤고, 이를 본 멤버들은 "역시 배우는 다르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런닝맨' 방송 캡처


분위기가 무르익자, 유재석도 코인을 구걸했고 하하는 지석진의 미담을 하나만 말해달라고 요청했다. 유재석은 한참을 고민하다 과거 나이트클럽 에피소드를 소환했다. 유재석은 "당시 여성분들과 인원수가 맞지 않자 석진이 형이 나보고 먼저 들어가라고 하더라"고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김종국은 "재석이 형이 상처받을까 봐 배려가 상당하다"며 짓궂게 거들어 지석진의 환갑 파티를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hyj0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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