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물의' 김지수, 韓 떠나 프라하 생활...'생산적인 일'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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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23일, 오후 03:48

(MHN 한승미 기자) 상습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김지수가 체코 프라하에서 근황을 공개하며, 해외 생활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김지수는 22일 개인 계정을 통해 "제가 단순하게 여행을 다니는 거라고 많이 생각하시는데 저는 프라하와 한국을 왔다 갔다 하면서 살고 있다"며 두 도시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프라하에서도 이제는 그냥 지내는 것이 아니라 생산적인 일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바쁜 나날 속에서도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수는 "공사다망한 요즘이라 과부하 걸리고 힘들 때도 있지만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게 또 재미 아니겠냐"며 "열심히 사는 제가 마음에 든다"고 웃으며 심경을 전했다. 또한 "곧 봄이 오네요. 매년 오는 봄이 아니라 또 다른 새로운 봄"이라며 앞으로의 변화를 암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수는 털모자와 머플러를 착용한 채 프라하의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실내 공간에서 자연스러운 차림으로 단아한 분위기를 뽐내며, 현지에서의 편안한 일상과 소탈한 매력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1972년생인 김지수는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보고 또 보고' '태양의 여자', 영화 '강남 1970' 등에서 활약했다. 2000년 혈중알코올농도 0.175%의 만취 상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입건됐으며, 2010년에는 음주 운전으로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김지수는 논란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유럽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는 최근 계정을 통해 "연기밖에 할 줄 아는 게 없는 것이 후회스럽다는 마음도 표현했는데 그 후회가 점점 더 깊어졌다"며 속마음을 토로했다. 

 

사진=김지수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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