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홍지현 기자) 배우 고윤정이 과거 시상식에서 겪었던 극심한 긴장과 공황에 가까운 순간을 직접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마니또 클럽’ 4회에서는 정해인, 고윤정, 김도훈, 박명수, 홍진경이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마니또가 되어 활동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고윤정은 "일단 흥미롭다. 옆에 처음 뵙는 분들이 같이 계시니까"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저 친구들과 같이 있을 땐 개그 욕심이 좀 있는데 다른 데에선 낯 가린다"라고 덧붙였다.
이때 제작진이 그가 과거 공개 석상에서 긴장했던 모습을 언급하자, 고윤정은 웃으며 "저 이제 긴장 안 한다. 저 극복했다"라고 답했다.
그는 "이번에 홍보를 진짜 열 몇 시간 찍었다. 그래서 이제는 괜찮은 것 같다"라고 덧붙이며 한층 편안해진 모습을 보였다.
앞서 고윤정은 지난해 4월 열린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포토월에서 긴장한 표정으로 나타나 많은 이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당시 그는 플래시 세례 속에서 굳은 표정으로 서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후 웹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해 해당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모두들) 걱정을 많이 해주시더라. 태어나서 두 번째 시상식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 번째가 청룡영화제였는데 그때도 긴장을 많이 했다. 밤이고 플래시가 터져서 사람들이 잘 안 보였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고윤정은 "저 빨간색 카펫을 넘어지지만 않고 걸으면 된다' 싶었다. 넘어지는 꿈까지 꿨다"라고 털어놓으며 당시의 압박감을 전했다.
사진=MBC ‘마니또 클럽'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