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박선하 기자) ‘생활의 달인’에서 서울 종로와 관악에서 각각 ‘서울 최고의 중식’으로 꼽힌 두 식당이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서는 ‘은둔식달 – 서울 최고의 중식’ 편이 공개됐다. 이른 오전부터 만석을 기록하는 집과, 1시간 반을 기다려야 하는 집의 음식이 조명됐다.
이날 잠행단 임홍식과 필감산이 먼저 찾은 곳은 서울 종로구의 한 중국집이다. 오전 9시 30분임에도 이미 가게 안은 만석이었고, 대기 줄까지 길게 늘어서 있었다. 심지어 줄을 서 있는 도중 인기 메뉴인 짬뽕밥이 품절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제작진은 “시간이 몇 신데 벌써 품절이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가게에 입장한 두 사람은 다른 대표 메뉴인 짬뽕과 탕수육을 주문했다. 짬뽕을 맛본 임홍식은 “감칠맛이 폭발한다”고 평했고, 필감산 역시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볶아 만드는 티가 난다. 볶음이 정말 좋다”고 분석했다. 이어 등장한 탕수육 역시 바삭한 식감과 균형 잡힌 소스로 호평을 받았다.
이 집의 주인공은 화교 중식의 대부로 불리는 장홍기 선생에게 가르침을 받은 문경철 달인이었다.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이 메뉴 곳곳에서 드러난다는 평가다.
이후 두 사람은 관악구로 향했다. 이곳에서도 중식 맛집의 인기는 뜨거웠다. 무려 한 시간 반을 기다린 끝에야 입장한 것.
이들은 짬뽕과 유린기를 주문했다. 특히 이 집은 탕수육보다 유린기를 더 많이 찾는 것이 특징이었다. 음식을 맛본 필감산은 “신림동에 제대로 된 집이 있다. 제자들에게도 먹여보고 싶다”고 극찬했다. 임홍식 역시 “해물짬뽕인데 고기짬뽕 같은 진한 맛이 난다”며 국물의 깊이를 높이 평가했다.
식사를 마친 뒤에도 칭찬은 이어졌다. 필감산은 “수준이 상당히 높다. 손꼽히는 맛집”이라고 했고, 임홍식은 “사장님을 꼭 만나보고 싶다. 어디에 내놔도 밀리지 않을 집”이라고 덧붙였다.
이 집의 사장은 17세 때 배달 일을 시작으로 중식에 입문했으며, 이후 강남 일대 유명 중식당에서 경력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현장 경험이 지금의 맛을 완성한 배경으로 알려졌다.
사진=‘생활의 달인’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