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오디션 참가자, 아내 살해 혐의로 체포..."증거인멸 혐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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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23일, 오후 10:18

(MHN 김소영 기자) 2013년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했던 칼렙 플린(Caleb Flynn)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었던 해당 프로그램을 보고 칼렙 플린을 기억했던 대중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미국 TMZ 보도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팁 시티 경찰은 칼렙 플린이 최근 아내 애슐리(37)를 살해한 혐의로 검거되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살인 및 중범죄 폭행, 증거 인멸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자택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현장에서 숨진 아내 애슐리의 시신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플린은 9mm 반자동 권총으로 아내를 살해한 뒤 경찰의 수사에 혼선을 주고자 범죄 현장을 강도 사건처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교신 기록에 따르면 경찰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차고 문이 열려 있는 집 안에 침입자가 남아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긴박하게 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당국에 따르면 범행 현장은 의도적으로 꾸며진 정황이 발견됐던 것으로 전해진다. 당국은 "범인이 침입했다 주장한 차고 옆문은 외부인이 밀고 들어오기 힘든 구조였다"라며 "칼렙 플린 트럭 콘솔 안에 그가 소지하던 권총 보관함이 열린 채 발견됐다"라고 덧붙였다. 

칼렙 플린은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12 출연 당시 인터뷰를 통해 음악에 대한 열정은 물론 아내를 향한 각별한 사랑을 과시한 바 있어 이번 사건은 현지 팬들에게 더 큰 충격을 안기고 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다. 한편 칼렙 플린 변호인은 수사기관이 성급한 판단을 내렸다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사진=유튜브 , Bing Image Crea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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