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김설 기자) 독보적인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가 정규 2집 ‘REVIVE+(리바이브 플러스)’ 발매 당일, 나영석 PD를 찾아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는 “아이브 컴백 기념 아빠 보러 왔어요~”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라이브에는 쇼케이스를 갓 마친 멤버 6인 전원이 출연해 컴백 첫날의 설렘을 생생하게 전했다.
나영석 PD는 하루 종일 컴백 스케줄을 소화한 멤버들을 위해 비타민 충전용 과일을 준비하며 ‘아빠’ 같은 면모를 보였다. 특히 이날은 막내 이서의 깜짝 생일파티가 열려 훈훈함을 더했다.
갑자기 스튜디오 조명이 꺼지고 꽃다발과 케이크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환호했고, 이서는 “리바이브 플러스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소원과 함께 촛불을 껐다. 스무살 성인이 된 이서는 “바쁜 스케줄이 지나면 운전면허를 꼭 따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안유진은 아이브만의 생일 전통으로 “단톡방에 무조건 메시지를 남겨야 한다”고 소개하며, 가을이 1등으로 보낸 반면 본인은 아파서 잠드는 바람에 꼴찌로 축하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3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아이브는 더블 타이틀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멤버들과 나영석 PD는 신나는 에너지의 ‘뱅뱅(Bang Bang)’과 몽환적인 무드의 ‘블랙홀(Blackhole)’ 뮤직비디오를 함께 감상하며 리액션을 진행했다.
곡 선호도 조사에서 장원영, 리즈, 가을은 ‘뱅뱅파’를 자처했다. 장원영은 “다 같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라고 설명했고, 리즈와 가을 역시 연습할 때부터 신이 났던 곡이라며 입을 모았다.
반면 안유진은 “리더로서 균형을 맞추려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블랙홀’이 더 좋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서와 레이는 “노래 자체는 블랙홀이 좋지만, 무대 위 퍼포먼스의 즐거움은 뱅뱅이 최고”라며 아이브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
나영석 PD는 과거 아이브 콘서트를 관람했던 경험을 떠올리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멘트 없이 10곡을 몰아 부르는 것을 보고 ‘어떻게 저렇게 하지?’ 싶어 신기하고 대단했다”며 이들의 무대 장악력과 체력에 감탄했다.
이에 아이브는 “경험이 쌓이면서 체력도 늘었고, 댄서분들과 함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쓰면서도 멋진 무대를 만드는 법을 고민했다”며 성숙한 답변을 내놓았다. 또한 3월 말부터 시작될 월드투어와 그에 앞서 진행될 팬 콘서트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감기 기운이 있음에도 열정적으로 라이브에 임한 리즈와 멤버들은 마지막까지 “정규 2집과 ‘블랙홀’ 많이 사랑해달라”는 인사를 남기며 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십오야’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