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채종협 쌍방구원로맨스 ‘찬란한 너의 계절에’ 첫방 후 화제성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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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24일, 오후 01:50

[OSEN=강서정 기자] 이성경과 채종협의 쌍방 구원 로맨스가 시작되며 겨울에 머문 안방극장에 설렘의 온기를 더했다.

지난 23일 K콘텐츠 경쟁력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 따르면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기획 남궁성우, 극본 조성희 , 연출 정상희, 김영재)는 2월 3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에서 4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전체 뉴스 기사 수 부문 1위, SNS 부문 2위에 오르며 온라인에서도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22일 기준 Wavve(웨이브) 랭킹 1위,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 국내 영화드라마 통합 순위 2위(20, 21일 기준)에 등극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지난 20, 21일 방송된 1, 2회에서는 온라인 채팅으로 시작된 송하란(이성경 분)과 선우찬(채종협 분)의 인연, 폭발 사고로 뒤바뀐 운명과 7년 만에 만남이 그려지며 찬란 로맨스의 서막을 올렸다. 이에 시청자들을 ‘찬란 앓이’에 빠뜨린 1, 2회 속 주요 서사들을 짚어봤다.

◆ ‘남친 대행의 진실’ 이성경 남자친구 ≠ 채종협, ‘찬’의 진짜 정체  

1, 2회의 가장 큰 반전은 송하란의 전 남자친구가 선우찬이 아닌 강혁찬(권도형 분)이었다는 사실이었다. 선우찬은 7년 전 송하란(이성경 분)의 연인이었던 강혁찬과 함께 지내던 룸메이트였다. 유학 중이던 강혁찬은 장거리 연애로 점점 하란에게 소홀해졌고, 결국 선우찬에게 자신을 대신해 메시지에 답해달라고 부탁했다. 강혁찬의 애칭 또한 ‘찬’이었던 만큼, ‘찬’의 진짜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증폭됐다. 이는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오해를 형성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짧은 휴가 기간 동안 강혁찬을 만나기 위해 미국행을 결심한 하란이 “사랑해, 찬아”라는 영상 메시지를 남기는 장면은 두 사람의 관계에 물음표를 던지며 궁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1회 엔딩에서 해당 고백의 대상이 선우찬이 아닌 강혁찬이었음이 밝혀지며 반전을 선사했다.

◆ 실험실 폭발 사고, 세 사람의 운명을 뒤흔들다

7년 전 삶의 의지를 잃고 무채색의 시간을 보내고 있던 선우찬은 하란의 진심 어린 메시지를 외면하지 못했고, 강혁찬인 척 대화를 이어갔다. 사방이 막힌 듯 답답함을 토로하던 하란의 고백과 위로는 선우찬에게 또 다른 의미로 다가갔다.

송하란이 미국에 왔다는 사실을 강혁찬에게 알리기 위해 실험실로 향한 선우찬은 예기치 못한 폭발 사고를 당했고, 그 여파로 청력 손상과 치명적인 화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강혁찬은 목숨을 잃었고, 송하란은 부모를 잃은 아픔에 이어 연인까지 떠나보내며 깊은 상실감에 빠졌다. 이후 하란은 더 이상 소중한 이를 잃지 않기 위해 감정을 차단하고 스스로를 단단히 보호하는 삶을 선택했다.

◆ 햇살과 겨울, 정반대가 된 두 사람

7년 전 치료를 위해 한국에 머물렀던 선우찬은 잠수교에서 우연히 하란과 재회하며 사고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반면 하란은 7년 전 메시지를 주고받았던 상대가 선우찬이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 채 그와의 추억을 곱씹으며 살아갔다. 프로젝트 미팅을 앞두고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은 위기 상황과 돌발 변수 속에서 거듭 얽히게 되고, 송하란은 자신을 둘러싼 선우찬의 행동을 경계하기 시작했다.

한때 서로의 위로가 되었던 두 사람은 7년의 시간을 지나 정반대의 모습으로 다시 만났다. 햇살처럼 밝은 선우찬과 겨울에 머문 듯 감정을 차단한 송하란의 대비는, 두 사람의 온도 차를 극명하게 드러내며 아릿한 슬픔을 자아냈다. 특히 사계절을 담은 영상미와 두 사람의 심리를 고스란히 담은 OST는 ‘찬란한 너의 계절에’만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휘몰아친 전개 속에서 두 사람을 둘러싼 기억의 조각들은 서서히 맞춰지기 시작했다. 선우찬은 프로젝트 기간 3개월 동안 송하란에게 대놓고 잘해주겠다고 선언하며 직진을 예고했다. 7년 전 겨울에 갇혀버린 하란의 시간을 신나게 만들어주겠다는 선우찬의 결심이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그리고 두 사람이 무사히 서로의 봄을 마주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kangsj@osen.co.kr

[사진]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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