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해"…이재용 前아나, '극우' 전한길 콘서트에 선긋기 [소셜in]

연예

iMBC연예,

2026년 2월 24일, 오후 02:18

이재용 전 아나운서가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의 콘서트에 참여하지 않음을 강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 이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오늘 아침에 정리된 포스터다. 방송엔 계속 제 얼굴이 나온 포스터가 나와서 거북해 올린다"고 글을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전한길이 주최하는 '3.1절 기념 자유음악회' 포스터가 담겼다.

앞서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는 오는 3월 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3.1절 기념 자유음악회'를 알리기 위해 이 전 아나운서를 비롯한 가수 태진아, 소프라노 정찬희 등 출연진의 사진이 담긴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출연진으로 알려진 이들에 불똥이 튀었다. 태진아 측은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정치적 행사를 일반 행사라고 속여 일정을 문의한 행사 관계자를 명예훼손으로 고소,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아나운서 역시 연합뉴스를 통해 "전날 행사의 성격을 인지하고 바로 주최사에 연락해 사회를 볼 수 없다고 했고, 포스터에서도 내려달라 했다"고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킨텍스 측에 전한길이 주최하는 콘서트의 대관 취소를 촉구했다. 킨텍스는 최초 대관 신청 내용과 실제 행사 성격이 다르다고 판단해 취소를 결정했다.

전한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연도 정치색에 따라 눈치를 봐야 하는 이재명 정권 치하 현실이 서글플 뿐"이라고 주장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SNS, 전한길뉴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