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조폭 연루설 재차 해명 "금품 받은 것 없어…염려 끼쳐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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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2월 24일, 오후 02:33

코미디언 조세호 © 뉴스1 권현진 기자

'조폭 연루설'에 휩싸였던 조세호가 해당 사건에 대해 언급하면서 "염려를 끼쳐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지난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일일 예능 '도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 시즌4 1회에서는 멤버들이 가수 분장을 하고 나와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때 가수 조째즈의 분장을 하고 등장한 조세호는 '모르시나요'를 열창했고, 주우재는 "제가 이런 말씀 드려도 될지 모르겠는데 일이 주니깐 노래가 느네요"라고 얘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조세호는 '이런 말씀 드리면 그렇지만 지금 이거 하나에 매진하고 있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근황을 묻는 말에는 "와이프와 시간을 보내면서 이런저런 취미도 갖고 있다"라며 "일주일에 한 8일 정도 ('도라이버'의) 박인석 PD와 통화를 했다, 와이프가 오해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이후 등장한 홍진경이 "실물도 오랜만이다"라고 말하자 조세호는 "앞으로 제가 살아가면서 주변 관계에 있어서 좀 더 주의를 기하도록 하겠다"라면서 '조폭 연루설'에 대해 언급했다.

조세호는 "염려 끼쳐 드려서 사과의 말씀 전해 드린다"라며 "관계에 대해서 부주의했던 거기 때문에 이번 시간을 계기로 저 역시도 되게 많은 생각을 했다"라고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이런 조세호에게 주우재는 "나는 이제 형을 다 믿고 있지만 어디까지고 진짜이고 가짜인가"라고 물었고, 조세호는 "금품 받은 것 없다"라며 "돈 관련이나 사업 관련으로도 얽힌 게 없다"라고 해명했다.

조세호는 또한 최 모 씨에 대해 "예전부터 행사를 많이 다녔다, 신인 때부터 지방 행사 사회나 결혼식 사회를 보면서 알게 된 지인이다"라며 "그냥 안부 물어보고 가끔 식사도 하던 관계다"라고 했다.

이어 "(당시에) 따로 어떤 말씀 안 드린 게, 공개된 사진 때문에 많은 분들이 놀라기도 하고 불편함과 실망감을 느낄 것 같아 '1박 2일'과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하차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해왔던 그 시간을 많이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제가 이 멤버로서 책임을 진다면 이 공간에서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조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세호는 지난해 12월 조직폭력배와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의혹을 부인했으나, 같은 해 12월 9일 추가 입장을 내고 조세호가 구설에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KBS 2TV '1박 2일'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에서 하차한다고 알렸다.

조세호 또한 인스타그램에 올린 입장문을 통해 다시 한번 의혹을 부인하면서도 "예전부터 여러 지방 행사를 다니다 보니 그전에 몰랐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럴 때마다 대중 앞에 서는 사람으로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는데 지금보다 어렸던 마음에 그 모든 인연에 성숙하게 대처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반성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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