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하수정 기자] DJ DOC 이하늘, 정재용이 운영하는 서울의 한 곱창집이 '영업정지 2개월' 가짜뉴스에 법적 대응을 진행하는 가운데, 실제 매출에도 피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OSEN 취재 결과, 두 사람이 운영하는 연신내의 곱창가게는 최근 렉카성 유튜브 채널 및 숏폼 플랫폼을 통해 '영업정지 2개월 처분을 받았다'는 허위 사실이 빠르게 확산돼 가게 매출도 피해를 입었다.
이날 최측근은 OSEN에 "아시다시피 해당 가게는 지금까지 영업정지나 행정 처분 등을 받은 적이 없다. 그동안 각 지방에서 (DJ DOC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가게를 오시는 분들도 많았는데, 가짜뉴스 때문에 '영업정지 당했어요?'라고 묻는 문의 전화가 엄청 왔다"며 "이로 인해 가게 영업을 비롯해 매출 등 여러가지 피해가 좀 있었다. 이 가게에 일하는 직원들도 많은데, 그 분들의 생계도 달려 있는 문제였다. 그리고 영업정지 자체가 진실이 아닌 가짜뉴스니까 반드시 바로 잡으려고 법적 대응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 고소나 법적 절차가 시작되면, 그 과정이 몇 개월이 걸린다. 오래 걸리는 싸움이지만, 지금 변호사와 법률대리인을 통해 실제 고소를 하려고 모든 준비를 다 하고 있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전화위복'이란 말도 있는 것처럼, 사이버 렉카들의 가짜뉴스는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 효과를 불러왔고, 현재 이하늘-정재용의 곱창집은 일 매출 544만 원을 기록하며 대박 가게 사장님이 됐다.
이하늘은 24일 개인 유튜브 라이브에서 "오히려 고맙다. '영업정지 2달'이라는 말도 안 되는 걸 해 줘서"라며 "더 많은 사람이 나와 재용이가 장사하는 걸 알았고 '저 새끼들 한 번 보러 가야겠다'라는 마음을 먹게 해 준 상황이 된 것 같다. 노이즈 마케팅이 제대로 됐다. 우리는 더 좋다. 오히려 홍보도 진짜 많이 되고"라며 대인배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이하늘은 "매출 한 번 까겠다. 오늘 화요일인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544만 원이다. 그러니까 형한테는 데미지가 없다"며 "식당에서 음향 시스템 갖춰 주인이 노래를 부르는 건 잘못된 게 아니고, 불법이 아니다. 3월 1일부터 4일 동안 문을 닫는다. 흠잡을 수 없게 깔끔한 주방, 대한민국에서 제일 깨끗한 곱창집을 만들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배우 김규리는 최근 이하늘, 정재용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팬들과 팬미팅을 열었다. 그러다 음향시설로 노래를 불렀는데 해당 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했다"며 이하늘의 곱창집을 구청에 신고했고, 이하늘은 SNS 개인 라이브에서 속상하고 억울한 마음을 내비쳤다.
이는 즉흥적인 이벤트였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DJ DOC의 곱창집 가게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구청에 신고했고, 인터넷상에 퍼진 영업정지 2개월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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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이하늘 김규리 유튜브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