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가 놓친 최고의 영화 '쇼생크 탈출', 4K로 만나보는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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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25일, 오후 05:04

(MHN 김유표 기자) '쇼생크 탈출'은 1982년 출간된 스티븐 킹의 단편집 수록 소설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1940년대 미국 배경으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된 은행가 앤디(팀 로빈스)와 듀프레인(모건 프리먼)이 절망적인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삶의 의지를 지켜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인간의 존엄성과 자유, 그리고 희망의 가치를 깊이 있게 담아내며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선사해 온 대표적인 명작이다.

아내와 그 불륜 상대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두 번의 종신형을 선고받은 엘리트 은행가 '앤디'는 악명 높은 교도소 '쇼생크'에 수감된다. 남은 평생을 살아야 할 그곳에는 끔찍한 폭력과 무기력한 시간만이 존재한다. 그럼에도 '앤디'는 인간다움을 잃지 않으려 삶의 의미를 찾으려 노력한다.

앤디는 금지 물품을 유통하는 장기 복역수 '레드'와 우정을 쌓고, 보잘것없는 도서관을 50년간 지켜온 '브룩스'와 새 공간을 꾸리고,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청년 '토미'의 선생님이 되어준다. 그는 우연히 교도관의 세금 컨설팅을 도운 계기로 교도소장의 돈세탁까지 맡게 되면서 영화는 급속도로 진전된다. 

세계적인 감독 프랭크 다라본트가 연출을 맡고, 배우 팀 로빈스와 모건 프리먼이 출연해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두 인물이 보여주는 우정과 연대의 서사는 긴 여운을 남기며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켰고, 작품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빛나는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영화의 가장 유명한 명대사인 "희망은 좋은 겁니다. 좋은 것은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는 지금까지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울림을 주고 있다.

'쇼생크 탈출'은 지난 1994년 개봉 이후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아카데미 시상식 7개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으며, 영화 데이터베이스 사이트 IMDB에서 역대 최고 평점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아카데미가 놓친 최고의 영화', '무관의 제왕'으로 불리는 명작 '쇼생크 탈출'은 오는 3월 18일 롯데시네마에서 4K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롯데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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