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우X정우, 인생 첫 연탄 봉사→순대국밥 먹방... 김종민도 놀란 반전 입맛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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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25일, 오후 09:09

(MHN 김설 기자) 은우와 정우 형제가 생애 첫 연탄 배달 봉사로 온기를 나누고, 반전의 ‘순대국밥 먹방’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610회는 ‘함께해서 더 좋은 날’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아빠 김준호와 ‘우형제’ 은우-정우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와 우형제는 그동안 받은 사랑을 나누고 싶다는 취지로 연탄 700장과 쌀을 기부했다. 생애 첫 연탄 배달에 나선 은우와 정우는 고사리손으로 연탄을 정성스럽게 옮겼고, 700번째 마지막 연탄까지 직접 나르며 봉사를 마쳤다. 김준호는 “연탄이 가볍지 않았을 텐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내려는 모습이 대견했다”며 아들들의 성장에 감동했다.

봉사를 마친 세 부자는 추위를 녹이기 위해 순대국밥집을 찾았다. 여기서 생후 32개월인 정우의 반전 식성이 폭발했다. 정우는 “아빠 오늘은 정우가 먹는 날이에요”라고 선전포고한 뒤, 그릇째 국물을 들이키며 ‘먹짱’의 면모를 뽐냈다.

특히 정우는 어른들도 호불호가 갈리는 ‘오소리 감투’의 맛에 눈을 번쩍 떴다. 이미 편육과 방어튀김까지 섭렵한 ‘32개월 미식가’ 정우의 거침없는 수저질에 MC 김종민은 “아이들이 순대를 먹냐”며 경이로움을 표했다. 정우는 “고기가 물에 빠지면 어떻게 해요?”라고 질문한 뒤, 곧바로 “물에 빠지면 더 먹을 거야”라는 명언을 남겨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형 은우 역시 ‘소스 형아’다운 면모를 보였다. 매콤한 김치 먹기에 도전한 은우는 “안 매워”라며 당당한 ‘맵부심’을 드러냈고, 순대를 쌈장에 찍어 먹으며 미식의 정점을 찍었다. 서로 엄지를 치켜세우며 ‘따봉 배틀’을 벌이는 우형제의 모습에 김종민은 “아들들과 함께 순대국밥을 먹다니 너무 부럽다”며 부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준호는 “너희 엄마는 물에 빠진 고기를 안 먹는데, 이제 너희랑 먹으러 와야겠다”며 아들들과의 국밥 데이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연탄이 방을 따뜻하게 할 거야”라고 말하는 정우의 순수한 마음씨가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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