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화면 캡처
임형주가 서운한 마음을 털어놨다.
2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어머니와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어머니가 친분이 두터운 유인경 기자를 초대했다. 그에 대해서는 "임형주 멘토 1호였을 거다. 형주를 10살 때부터 봤으니까 30년 본 거 아니냐? 성장하는 모든 걸 보면서 모든 걸 함께했다"라고 밝혔다.
유인경 기자가 임형주의 용산문화재단 이사장 취임을 축하했다. 그러면서 임형주 엄마에게 "오늘 취임식에서 어떤 축하를 해줬나?"라고 물었다. 임형주 엄마는 "내가 차를 태워서 왔잖아, 문화재단에서 여기까지 (25분 거리)"라며 생색을 냈다. 유인경 기자가 "그게 축하해준 거라고?"라면서 놀랐다.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화면 캡처
임형주 엄마가 "원래 나 (아들 시상식) 안 가잖아, 알잖아"라는 반응을 보이자, "그래도 칭찬해 줄건 해줘야지. 왜 아꼈어?"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때 임형주가 "오늘 한번 간 걸로 다 된 거냐?"라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번 임명식도 내가 좀 떨린다고 했다. 그러면 잘할 수 있다고 해주면 되는데, 그것마저도 '야! 그게 뭐가 떨려?' 그런 식으로 얘기하더라. 담대해지라는 뜻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더 서운하다"라며 속내를 고백했다.
특히 "아무리 세상이 날 인정해 주고, 남들이 날 좋게 봐줘도 정작 집안에서 인정을 못 받으니까, 어느 순간 다 부질없어 보이더라"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