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정신과 치료’ 子 걱정에 방 문고리 제거..“사생활 無” 갈등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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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2026년 2월 26일, 오전 06:47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하영 기자]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현주엽이 아들 준희 방 문고리를 뗀 사연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에서는 현주엽 부자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현주엽은 아들이 자리를 비운 사이, 방을 청소하다 첫사랑 누나와 찍은 사진과 커플 키링을 건드렸다. 심지어 한정판 프라모델 부서트리기까지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분노한 준희는 마이크를 빼고 가출을 했고, 당황한 현주엽은 무한 전화를 하고 찾아나섰다. 아내의 도움으로 준희를 찾아낸 현주엽은 설득 끝에 집으로 함께 들어와 대화를 나눴다.

준희는 “내가 없을 때 왜 내방 들어갔냐. 평소에 청소 안하다가 왜 내방 청소 했냐”라고 물었다. 현주엽은 “청소하다가 들어갔다”라며 “너도 잘 생각해봐. 아빠가 널 도와주는 거잖아. 깨끗한 환경에서 있으라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준희는 “내가 할머니한테 물어봤는데 아빠도 프라이버시가 있었다고 하더라. 내 방문을 봐바. 문고리가 없다”라고 밝혔다. 준희 방에는 문고리 없이 크게 구멍이 뚫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현주엽은 “준희가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문을 잠그고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많고 저희가 아무리 열라고 해도 열지 않아서 문고리를 없애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준희는 “나는 좀 숨기고 싶다. 나도 프라이버시가 있다”라고 부탁했다.

준희는 “핸드폰 하거나 게임하고 이럴 때 가끔 현타가 올 때가 있다. 그때 문을 잠그고 혼자 있고 싶을 때도 있는데 아무래도 문고리가 없어서 그게 불편하다”고 토로했다.

이때 화면에는 제작진이 뚫린 구멍 사이로 준희를 담았다. 전현무는 “잘 보이네요”라고, 현주엽도 “잘 보이네”라고 당황했다. 전수경은 “저 나이에 얼마나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겠냐”라고 말했다.

현주엽은 문고리 없앤 이유로 “그때는 안좋은 생각을 많이 할 때라 문이 잠기면 절대 안 되는 상황이어서 문고리를 없앴다. 준희가 모든 활동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을때 그때 문고리 다시 달아줄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이후 현주엽은 준희에게 “이제 아빠가 네 방에 너 없을 때 안 들어가는 대신 네가 장리를 잘해야 한다. 그럼 아빠는 안 들어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준희는 “솔직히 마음속으로 좋은 마음으로 하셨던 갈 알고 있지만 그거와 반대로 화도 났던 것 같다. 평소에도 물건을 마음대로 못 사게 하고 그 물건(프라모델)도 겨우 허락을 받아서 샀다. 그걸 부쉈으니 너무 화가 났다”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아빠하고 나하고 시즌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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