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지 않고 꾸준히"…더 단단해진 어센트, 더 높은 도약 향해 [mh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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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26일, 오후 02:00

(MHN 김예나 기자) ([mhn★인터뷰②]에 이어) 그룹 어센트(ASC2NT)가 그동안 달려온 서사를 집약한 첫 미니 앨범을 기점으로 한층 더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풍성한 음악과 확장된 역량을 바탕으로 더욱 높이 날아오를 어센트의 비상이 기대된다.

어센트(가람·제이·레온·카일·효원)가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스틸: 아이(STILL : I)' 발매한다. 최근 MHN과 인터뷰를 가진 어센트는 차근차근 성장해온 여정을 되짚으며 새로운 도전과 각오를 밝혔다.

새 앨범 '스틸: 아이'는 시간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 속에서도 흕들림 없이 '여전히(STILL) 나(I)'로 존재하는, 어센트만의 확고한 정체성을 기록한 작품이다. 연작 시리즈 '사계(四季)' 프로젝트 두 번째 장으로, 지난 디지털 싱글 '리플레이(Replay)' 기세를 이어 어센트의 새로운 시즌을 본격적으로 선언한다.

타이틀곡 '스틸 로즈(Still Rose)'는 모진 풍파에 무너지고 꺾일지라도 '사랑'이라는 본질만큼은 잃지 않겠다는 굳은 다짐을 담은 곡. 흐르는 시간과 바뀌는 계절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향기를 품고, 스스로를 증명해 나가는 존재의 당당함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잊고 지낸 어린 시절의 나를 거울 속에서 다시 마주하는 순간의 '더 보이 인 더 미러(The Boy In The Mirror)', 사랑이 가장 예뻤던 봄의 찬란함을 기록한 '퍼플 레인(Purple Rain)', 봄밤의 달빛처럼 천천히 스며드는 설렘의 '풀 문(Full Moon)', 그리고 이별 후 멈춰버린 계절 속에서 고장난 감정을 그려낸 '리플레이'까지 다채로운 장르와 스타일의 수록곡들로 꽉 채워졌다. 

다섯 트랙 전체는 서정적이면서도 감성적인 음색을 중심으로 구성돼 어센트만의 신선한 음악적 결을 느낄 수 있다. 겨울의 끝자락, 봄을 앞둔 설렘과 아쉬움 등 복합적인 감정들이 각 트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해진다.

멤버들 역시 어센트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음악들이 더해진 만큼, 앞으로 여러 무대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무대 위에서 또 다른 어센트의 가능성을 증명해 나갈 전망이다.

"미니 앨범이다 보니까 곡 수가 더 늘어났어요. 그래서 앨범에서 전하고자 하는 공통적인 메시지를 더 다양한 곡들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아요. 같은 메시지라도 각 트랙마다 다른 분위기와 감정으로 풀어낼 수 있어서, 듣는 분들도 더 다채롭게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카일) 

그렇다고 해서 어센트만의 전매특허인 세련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빠진 것은 아니다. 전체적인 톤을 맞춰 한층 감성적인 결을 강조했지만, 그 안에서도 어센트 특유의 바이브와 에너지는 여전히 강하게 살아 있다.

멤버들은 이번 퍼포먼스에 손 동작을 활용한 안무가 많다고 귀띔했다. 전체적인 동선과 구도 역시 '꽃'을 형상화한 것이 특징으로, 마치 현대무용을 연상시키는 분위기를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또한 개인의 매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다섯 멤버가 만들어내는 전체적인 하모니에도 집중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주얼적인 변화 역시 눈에 띈다. 가람은 데뷔 이후 약 16년 만에 탈색에 도전하며 컴백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기존의 미소년 이미지를 한층 더 끌어올린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효원은 근육질의 탄탄한 피지컬을 살짝 슬림하게 정리하며 한층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했다.

"염색하고 나니까 이미지가 많이 바뀐 것 같아요. 콘셉트가 정해져 있어서 샵에서 이것저것 컬러를 맞춰보면서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어두운 레드 컬러랑 지금의 밝은 컬러가 후보에 있었어요. 16년만에 탈색해봤는데 반응이 좋아서 다행이입니다." (가람)

"이번 콘셉트가 예쁘고 중성적인 느낌이라 몸을 슬림하게 만들고 싶었어요. 그래서 유산소를 많이 하면서 체중을 줄이고 있고요. 근손실은 속상하지만 골격근은 유지하면서 5kg 정도 감량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효원) 

카일은 그동안 스스로 지나치게 친근한 이미지만 추구해왔던 것 같다며, 앞으로는 평상시에도 꾸미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레온 역시 평소 1일 1식을 통해 꾸준히 자기관리를 이어왔다며 비주얼적으로도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처럼 몸과 마음의 준비를 마친 어센트는 단단한 기세로 2026년 첫 활동에 나선다. 이번 컴백을 시작으로 올 한 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멤버들은 각자의 목표를 향한 각오를 전했다. 한층 더 발전한 모습으로 지금의 목표를 당당하게 이뤄냈다고 자랑할 어센트와의 다음 만남이 기다려진다. 

"지치지 않고 꾸준히 가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목표를 크게 세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언제든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도록 늘 준비하려고 해요. 준비가 되어 있으면 결국 기회는 온다고 믿고요. 언젠가 솔로곡을 보여드리고 싶고, 장기적으로는 솔로 활동도 꼭 한번 해보고 싶어요." (제이)

"일단 어센트 유튜브 공식 채널이 구독자 10만 명을 달성해서 실버버튼을 받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기 위해 좋은 콘텐츠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팀에 합류하면서 세운 목표가 에피들과 행복하기인데요.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인다'는 말처럼 늘 감사한 마음으로, 팬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늘 함께하겠습니다." (효원) 

"개인적인 창작물에도 관심이 많아요. 작곡뿐 아니라 비디오 아트나 패션 같은 분야에서 디렉팅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요. 콘셉트나 그래픽처럼 그룹의 전체적인 비주얼을 만들어가는 작업에도 도전해보고 싶고요. 지금은 여러 기회가 조금씩 많아지고 있는 만큼,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어요." (레온)

"작년에도 세웠던 목표인데 다 이루지 못해서 올해는 꼭 해보고 싶어요. 멤버들이 커버곡이 아닌 각자 개인 솔로곡을 하나씩 준비해서 팬콘서트나 무대에서라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완성도 높은 곡으로 선보이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해보려고 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카일) 

"올해는 꼭 한 번 음원 차트에 들어가 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역주행도 한번 해보고 싶고요. 항상 저희를 위해 응원해주는 팬 에피와 앞으로도 꾸준히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팬분들이 매 순간 소소하게라도 행복을 느끼셨으면 좋겠고, 어떤 방향으로든 저희와 함께하면서 쌓아가는 시간들이 계속 소중한 추억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가람) 

사진=뉴웨이즈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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