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경♥연하 남편, 18년째 각집살이에도 '달달'… "아직도 연애 중"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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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2026년 2월 26일, 오후 10:33

(MHN 박선하 기자) 57년 차 배우 김애경이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남편과의 각집살이 결혼 생활과 남편을 향한 애정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57년 차 배우 김애경이 출연해 남편과 18년째 각집살이를 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김애경은 50대에 5살 연하의 이찬호 씨와 결혼했다. 그가 이처럼 결혼을 늦게한 이유는 아버지 때문이었다. 그는 "아버지가 가정적이셨는데 60세 가까이 되셔서 바람이 났다"면서 "이건 사랑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으로 결혼과 점점 멀어졌었다"고 털어놨다.

그런 그가 남편을 만난 건 50대 초반, 지인의 소개를 통해서였다. 김애경은 "처음엔 '이 사람도 똑같겠지' 싶어 피했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나 남편은 1년 동안 2~3일에 한 번씩 편지를 보내며 진심을 전했다. 이후 백 송이 장미와 함께 '그대가 답을 해줄 때까지 그대만 바라보겠다'는 고백이 담긴 편지를 보냈고, 이 편지가 김애경의 마음을 움직였다.

뒤늦게 시작한 결혼이지만, 두 사람은 18년째 각집살이를 이어오고 있다. 김애경은 "남편은 아침형 인간이고 저는 야행성이다. 생활 패턴이 너무 달라서 서로 편하게 살기 위해 따로 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일각의 우려와 달리 그는 현재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애경은 "연애하는 기분인 것 같다"면서 현재의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방송에서는 두 사람이 손을 꼭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남편 이찬호 씨는 아내를 위해 술과 담배까지 끊은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그는 "끊은 지 7~8년 됐다. 가끔 생각나지만 아내를 위해 끊었다"고 전했다.

명절을 맞은 두 사람은 김애경 부모님의 묘소를 찾았다. 두 사람은 이 앞에서 서로를 향한 사랑을 맹세했다.

김애경은 앞으로도 남편과의 행복한 각집살이를 계속할 생각이다. 그는 "앞으로 나이를 더 먹을 일만 있겠지만, 좀 더 긴 시간 동안 남편이랑 즐겁게 여행도 다니고 지금처럼 살았으면 좋겠다"고 바랬다. 각집살이를 이어가고 있지만, 두 사람의 애정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었다.

사진='특종세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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