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EN=하수정 기자] 유키스 출신 동호가 전처의 카톡 공개를 비롯한 다소 충격적인 주장에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지 말라"고 했다.
동호는 26일 오후 "정말 미안한데 처음부터 SNS에 아들 계정으로 글 올리기 시작한 건 너야. 근데 뭘 나한테서 가족을 지킨다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거니"라며 "그리고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거 같은데 너랑 내가 뭔데 인터뷰 하겠다, 다 밝히겠다 하는 거야. 우리는 그냥 일반인이고 아무리 예전에 연예인이었다 해도 궁금해 하지도 않을 가족사를 지금 너가 앞장 서서 공론화시키고 있잖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러면서 아들을 위해서 어쩌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은 고소장 접수하고 변호사랑 해"라며 "고소도 이 사단도 다 너가 시작한 거라는 거 잊지 말고, 정신 차리길 바란다. 이미 돌이킬 수 없지만"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지난 25일부터 동호와 전처는 이틀째 폭로전을 펼치고 있다. 동호와의 이혼 사유가 외도라는 전처의 주장이 등장한 가운데, 동호가 직접 입장을 밝히며 해당 내용이 전부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하는 등 진흙탕 싸움이 돼가는 모양새다.
또한 전처는 동호가 허위 사실이라고 하자, SNS에 "와 다 허위사실이래. 네가 미쳤구나. 그래 끝까지 가보자. 고소해 제발. 동호랑 같이 성매매하던 멤버들 이름까지 다 풉니다"라며 "양육비 받은 적 없고 애 때린 거, 애 데리고 나가서 얼굴 까고 애 진술 기자들 만나서 제대로 하겠다. 양육비 제 계좌, 엄마 계좌 다 인증 가능하고 깔 것이다. 뭘 믿고 저렇게 당당한 지 저는 고소 진행 중이고 선처 없다. 동호 엄마랑 통화한 녹취 있다. 동호 엄마 학대한 거 저한테 미안하다고 한 거 풉니다"라고 주장했다.
동시에 카톡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고, 프로필 사진에는 동호로 추정되는 얼굴과 '동블비'라는 닉네임이 눈에 띄었다. 그러나 해당 메시지가 실제 카톡을 캡처한 것인지 등의 진위 여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동호와 전처가 서로의 주장을 내세우고 반박하고 있으며, 팽팽하게 엇갈리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이 맞다곤 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고소와 법적 대응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기에 이번 폭로전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주목된다.
다음은 동호가 남긴 글 전문
정말 미안한데
처음부터 인스타에 아들계정으로 글 올리기 시작한건 너야
근데 뭔 나한테서 가족을 지킨다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거니
그리고 큰 착각을 하고있는거 같은데
너랑 내가 뭔데 인터뷰하겠다 다 밝히겠다하는거야
우리는 그냥 일반인이고 아무리 예전에 연예인이였다고 해도
궁금해하지도 않을 가족사를 지금 너가 앞장서서 공론화시키고 있잖아
그러면서 아들을 위해서 어쩌고 피해자 코스프레하지말고
하고싶은말은 고소장 접수하고 변호사랑 해
고소도 이 사단도 다 너가 시작한 거라는 거 잊지말고
정신차리길 바란다
이미 돌이킬 수 없지만.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동호 SNS









